항상
가슴에는 좋은 생각을 하고
그 생각이 언어와 행동으로 나타나게 하고
그 언어와 행동이 쌓이고 쌓여서 습관이 되게 하고
그 습관이 성격으로 이어지게 하고
그리하여 내 운명이 그렇게 되게 해야한다.
그런데
이것을
알면서도 왜 잘 되지 않는지....
긍정적 생각,
기쁜, 밝은, 쾌활한, 친근한, 아름다운.....
이런 마음과 표정과 태도가 표현되지 않는 것일까.
나 자신을
감옥에 가두는.... 그런 말을 하면서
그렇게 행동하려고 발버둥치고 있는 이유가 무엇일까?
그렇게 되어야만 한다면서...
스스로
'임의적 추론'.이라는 인지적 오류를
범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뿌리가 너무 얕은 나무라서 그러하리라!
잠재 해 있는 집착의 산물이리라!
자중감이 없어서 그러하리라!
내 못난 탓이리라!
나는
나는
죽을 때 까지도
제대로 성숙하지 못할지도.....!
제대로 발효 되지도 못할지도......!
2012.10.17... 아침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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