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은
나는 몸살을 앓는다.
특히 태풍과 함께 비가 내릴 때는 더욱....!
비와 함께 연상되는 단어는
태풍, 우산, 고속도로, 흙탕물, 꼬부랑 산길...등
오늘은 왠지 정신 집중이 안된다.
괜히 친구에게
문자도 보내어 보고...말도 걸어 보건만.....
응답은 없거나 아니면 늘 원론적인 말쌈만....! 헐~~
물어 보아도 응답하지 않음도 응답이라고 했지만....
적절히 표현해야 하는건데....
너무 지나친 표현도, 너무 표현하지 않음도 문제다.
은근함, 이심전심으로 하는
짧고 간단한 한마디 한마디가 그래도 좋다!
하여튼, 너는 참 좋은 내 친구다!
오늘 같은 날엔
이런 음악이 내 가슴에 와 닿는다.
듣고 또 들어 본다...참 좋다!
왜냐하면 지난 것들을 생생하게 떠 올리기에....!
"그래 우리 오래오래 살자" 하고 웃었지만...
되씹어 보면, 참 의미있는 말이다.
이 말에는...
내가 하고자 하는
모든 뜻이 다 숨어 있으니....!
* * *
Mark Knopfler....?
1949년 스코틀랜드 태생.
록 밴드의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쏭라이터.
1987년 Princess Bride, 1989년 Last Exit to Brooklyn 등
주옥같은 영화음악을 만들었다.
위 음악 "A Love Idea" - 영화 ' Last Exit to Brooklyn '의 O.S.T
벙어리 바이올린 - 페이지...
원곡은 바로 이 "A Love Idea "이다.
* '벙어리 바이올린' 듣기 :
http://blog.daum.net/kjh109/16875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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