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침묵의 예술을 배워야 한다.
고요히 주의를 기울이며
머무는 법을 배워야 한다.
침묵은 밭을 갈고 씨앗을 뿌린 후에
새싹이 돋아나기를 기다리는 농부의 기다림과 같다.
긴 인내와 희망을 필요로 한다.
-브라이언 피어스의 '동행' 중에서-
* * *
나는
요즘 침묵하고 있다.
나 자신을 성찰하고 있다.
보다 성숙한 내가 되기 위해....
지나온 내 언행의 발자취를 다시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내 길에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우기 위해....
대나무가 자라면서 마디를 만들어 가듯이...
언제까지 침묵할지 나도 모르겠다.
내 스스로 자초한 일이지만...
가슴이 참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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