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불효자의 회한 In Our Tears / Secret Garden 지금도 시장 길을 지날 때면 시장 구석진 자리에서 나물을 팔고 계시는 할머니를 보면 코끝이 아려온다... 예전에는 이 시장 길을 지나는 것이 고통이었다. 하지만 이젠 나에게 이곳을 지날 여유도 없다 . 어쩌다 가끔씩 들려보는 이곳 시장터. 난 이곳에서 장사를 하.. ▣ 글/감동·교훈글 2009.03.24
말한마디만 했으면... 한일산(66)씨는 식물인간 아내 김복례(65)씨를 8년째 돌본다. 그동안 한 씨는 아내가 깨어날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모든 정성을 다해 아내를 간호했다. 매일 목욕을 시키고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은 물론 8가지 재료가 들어간 영양식을 준비해 먹이고, 자다가도 작은 기척이라도 들리면 일어.. ▣ 글/감동·교훈글 2009.03.18
감동 사진 어떤 사진일까요? 무심코 신문기사를 읽다 그만 목에 메이고 눈가에 이슬이 맺히는가 했더니 나도 모르게 눈물이 뺨을 타고 흘러내렸다. 조간신문 사진과 그 아래 설명문을 읽다 일어난 돌발사고였다. 이라크戰에서 戰死한 남편의 장례식 전날 밤, 남편의 시신이 담긴 관 옆에서 마지막 .. ▣ 글/감동·교훈글 2009.03.11
어머니와 우유 한병 어머니와 우유 한병 옛날, 어느 곳에 집안이 가난하여 자식을 제대로 먹이지도 못하는 어머니가 있었다. 자식은 다른 집 어머니처럼 잘 해 주지 못하는 어머니를 원망하여 거리를 쏘다니다가 나쁜 친구를 사귀었다. 그러다가 아들은 그만 무서운 죄를 짓고 감옥에 가게 되었다. 그러나 나.. ▣ 글/감동·교훈글 2008.11.07
어머니, 얼마나 추워셨어요. 눈이 수북히 쌓이도록 내린 어느 겨울날, 강원도 깊은 골짜기를 두 사람이 찾았습니다. 나이가 지긋한 한 사람은 미국 노인이었고, 젊은 청년은 한국 사람이었습니다. 눈속을 빠져나가며 한참 골짜기를 더듬어 들어간 두사람이 마침내 한 무덤 앞에 섰습니다. "이곳이 네 어머니가 묻힌 .. ▣ 글/감동·교훈글 2008.11.06
보이지 않는 사랑 보이지 않는 사랑 한 중년 부부가 있었는데 그만 아내가 수술이 잘못되어 실명하고 말았습니다. 그 후 남편은 매일 같이 아내의 직장까지 아내를 출근 시켜주고 하루 일과가 끝난 후에는 집까지 데려다 주었더랍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남편이 아내에게 서로 직장이 너무 머니까 혼.. ▣ 글/감동·교훈글 2008.11.04
내용물 천원짜리 택배 내용물 천원짜리 택배 중학교때부터 제일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까지 단짝이던 친구는 대학진학으로 서울로 가고 전 취업을 했죠. 그리고 군대 3년 빼면 우린 해마다 명절과 휴가 때 2~3번 만나서 우정을 확인하곤했습니다. 3년전이었죠. 대기업에 다니던 친구가 명퇴 압박에 사.. ▣ 글/감동·교훈글 2008.10.31
운동화 Tornero (I'll miss you ) - Mireille Mathieu "얘야, 내일 학교 가려면 일찍 자야지." "… 몰라요." 소년이 퉁명스럽게 대답을 한 건 운동화 때문이었습니다. 소년은 지난 주 체육시간에 달리기를 하다가 낡은 운동화가 찢어지는 바람에 친구들 앞에서 이만 저만 창피를 당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 날로 아빠께 운.. ▣ 글/감동·교훈글 2008.10.31
소말리아에서... 세계를 감동시킨... 쟈클린의 눈물( Les Larmes du Jacqueline ) 잭 캘리 라는 한 신문기자가 소말리아의 비극을 취재하다가 겪은 체험담입니다. 기자 일행이 수도 모가디슈에 있을 때의 일입니다. 그때는 기근이 극심한 때였습니다. 기자가 한 마을에 들어갔을때, 마을 사람들은 모두 죽어 있었.. ▣ 글/감동·교훈글 2008.10.31
참으로 잔잔하고 은은한 사랑 연주곡..... 동행 참으로 잔잔하고 은은한 사랑 한 젊은 연인의 고백을 들은적이 있습니다 그들은 자신의 통통 튀는 젊음과 활기찬 사랑이 너무도 자랑스러웠습니다 세상의 모든 즐거움이 자신들을 위해 존재하는 것 같았고 모든 이벤트들이 자신들의 것 같았다고 합니다. 그들은 큰 소리.. ▣ 글/감동·교훈글 2008.1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