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영화

영화 "애수"

쥬 니 2009. 8. 21. 16:58



 2008년 보내면서 감상하는 음악과 영화.... 




                                            

 


 

 I understand  - 영화 주제곡

        

 

 I understand just how you feel
Your love for me might not be will
It's over now but it was grand
I understand I understand

  

If you ever change your mind
come back to me
and you will find me waiting here
at your command
I understand I understand

 

I miss you so
Please believe me
when I tell you
I just can't stand
to see you go
And you know

 

  I understand just how you feel
Let bygones be bygones
And always remember
I love you I love you I love you

(We'll sip a cup of wine, my dear,
for Auld Lang Syne)

 
I understand

 

 

 


*    *    *

 


 

 

가슴으로 그리는 사랑

영화 - 哀愁 

 

 



 

 

 

 

 

 

 

 

 

 

 

 

  

 

 

 

 

영화 "애수" (Waterloo Bridge,1940) "

 

 

영화 : 애수(Waterloo Bridge,1940)
감독 : 머빈 르로이
주연 : 로버트 테일러 / 비비안 리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누군가 말했던가요

 

 사랑을 하면
가슴이 아프고 그립고 보고 싶다고


그 모든 것을 느껴야만
사랑이라고 말할 수 있다고



 

그대를 내가슴 한 켠에 담아 두고
혼자서 매일 가슴 앓이 하듯


그리움과 보고픔으로
하루하루가 가고 있습니다


 

 

다시는 내게
이런 사랑이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다시는 내게
이런 그리움과 보고픔이 오지 않으리라
생각했는데

 


 

 

가슴 시리도록 그대 그리움으로
내가슴을 울게 만들어 버립니다



 

그 대 가
가슴 아파 할까 봐


그대에게 보고 싶단 말 한마디 못하고
가슴으로만 그대를 불러보는
이 마음 그대는 정녕 아시려나


 

 하루하루가
그대와 함께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한데
가슴 한켠에 웬지 허전함이 맴도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 끔
허무라는 단어를 떠 올리며


현실 속에 

이루어질 수 없는 그대와의
아픈 사랑에  목놓아 울어 버리고 싶습니다


 

 하 지 만
지금 그대와 함께 할 수 있슴은
너무도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입니다



만약
신께서 내 생에 단 한번한
사람을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주신다면
주저없이 꼬~옥 그대의
손을 마주 잡겠습니다



그대가
내가 되고, 내가 그대가 되어
언제 까지나 해바라기 사랑으로 남고 싶습니다

 

 

 

 

 

 

 


지나간 것은 지나간 대로 놔 두세요.
그러나 내가 항상 당신을 사랑한다는 거
사랑한다는 것은 기억하세요.
 






*    *    *






애수 (1940, Waterloo Bridge )


안개 낀 워털루브릿지와 함께 떠오르는 추억속의 이영화는
아름답던 비비안.리와 미남배우 로버트.테일러가
공연해서 공전의 히트를 쳤던 영화인데 로버트 E. 셔우드의
각본에 감독은 마빈.르로이가 맡았던 미국 영화다.






영국이 독일에 선전포고를 한 1939년 9월 3일 저녁,
안개 자욱한 런던의 워터루 다리위에 한 대의 지프가 멎는다.
로이 크로닌 대령은 프랑스 전선으로 부임하기 위해
워터루 역을 향해 달리는 중이었다.
그는 48살이 된 그날까지도 독신으로 지내고 있었다.
그는 차에서 내려 워털루 다리 난간으로 간다.
난간에 기대어 선 그는 호주머니에서
조그만 마스코트를 꺼내어 들며 지난 날의 회상에 빠져 든다.

.......

제1차대전
워털루 다리 위를 산책하던 25살의 젊은 대위 로이 크로닌은
때마침 공습 경보로 지나가던 사람들과 함께 지하 철도로
피신한다. 그는 프랑스 전선에서 휴가를 받고 나와 있다가
내일로 다가온 부대 귀환을 앞두고 거리를 거닐고 있던 중이었다.
그때 그는 핸드백을 떨어뜨려 쩔쩔매고 있는 한 처녀를
도와주고 함께 대피한다.

혼잡한 대피소 안에서 그들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가까워진다.
그녀는 올림픽 극장에서 공연중인 올가 키로봐 발레단의 무희였다.
그날 밤 극장 무대에서 춤을 추고 있던 마이러는 객석에서
로이를 발견하고 놀란다.
로이는 사람을 통해서 마이러에게 쪽지를 전한다.
친구 키티의 도움으로 둘은 몰래 만날 수 있게 되고 그곳에서 싹트기
시작한 그들의 사랑은 다음날 로이의 청혼으로 이어지나
참전을 앞둔 로이의 스케즐이 갑자기 바뀌는 바람에
결혼식도 올리지 못한 체 전쟁터로 떠난다.

마이라는 전쟁터로 떠나는 로이를 마중하러
워터루 브릿지역으로 나가고
그로 인해 발레단에서 쫓겨나게 된다.
마이라는 로이 어머니를 만나러 나간 장소에서
우연히 전사자 명단에 들어있는 로이 이름을 발견하고
미칠듯한 절망감에 휩싸인다.
상심한 마이라는 직업을 구하지못해 거리의 여자로 전략하고 만다.
어느날 워터루역에 나갔던 마이라는 로이를 귀국하는 군인들 사이에서
발견하고
이 세상에서 가장 그리워하며 기다렸던 그에 대한 사랑을
지키지 못한 후회와 죄책감으로
행복해야 할 둘의 사랑은 어이없이 무너지고
두 사람이 만났던 안개 낀 워터루 브릿지에서
가엾은 마이라의 자살로 막을 내리게 되는 비극적 결말의 영화이다.

여러번 퓨처상을 수상한 로버트 E.샤웃의 원작을 영화화한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연애 영화로,시대를 불문하고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공습하의 런던을 무대로 서부 전선을 향하는 청년 장교와 발레리나의
아름답고 슬픈 사랑을 애절하고 인상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여러 번 리바이벌되어 들어와 여성 팬들의 손수건을
적시게 한 영화.


"올드.랭 사인"의 아름다운 선율과 비극적인 라스트 신으로
언제나 우리의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는 추억의 명화로,
이 영화로 해서 한때 우리나라엔 마스코트 유행의 선풍이 일어나기도 했다






*    *    *

   




영화 애수에 나오는 올드.랭.사인은
해마다 연말이면 널리 연주되는 명곡으로
듣는이의 심금을 울리는 아름다운 가곡이다.


이 곡, Auld Lang Syne 은
영국 스코틀랜드의 시인 로버트 번스가
작곡한 가곡으로  1788년에 작곡되어
곡명은 ‘그리운 옛날’ 이라는 뜻이며,
우리나라에서는 ‘석별’ 이라는 이름으로 알려져있다.


이 노래는 전세계적으로 이별할 때 불리고 있으나
내용은 다시 만났을 때의 기쁨을 노래하고 있다고 한다.


“어릴 때 함께 자란 친구를 잊어서는 안 돼.
어린시절에는 함께데이지를 꺾고 시냇물에서 놀았지.
그후 오랜 동안 헤어져 있다 다시 만났네.
자아, 한 잔 하세.”
하면서 다시 만 날 수 있게 되기를 빌며
헤어질 때 부르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는 1900년을 전후하여
애국가를 이 곡조를 따서 부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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