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노년을 위해 지금 준비해야 할 77가지
- 이호준 지음
* 전번에 구입했지만, 이제야 다 읽다.
이 책은
77개 콘텐츠를 제시하면서
< 7장으로 구성된 책 >
1. 아내에게 투자하라
2. '아우라'가 강한 사람이 되자
3. 커플룩을 입자
4. 댄스를 즐기는 할머니
5. 나만의 홈페이지 만들기
6. 떠나자! 전국으로..서계로...
7. 미리 가꾸는 노년의 땅
돈이라는 것은 없다가도 있는 것이고
건강이란 것도 조심하면 어느 정도 유지되는 것이기도 하다.
반면
사랑은 사람을 시인으로 만들어 주고 표정이 밝은 사람이 되게 해 주며
의상이 화려하지 않아도 향기가 나는 사람이 되게 해 준다.
첫사랑에게 우산을 받쳐주던 행복한 기억을 하면서
그 까페, 그 길을 다시 걸으면
시인이 되고, 가수가 되고, 행복한 사람이 될 것 같다.
인생은 미완성 노랫말 처럼
비록 미완성된 편지라고 할지라도 곱게 충실하게 채워가야 하며,
그리다 마는 그림일지라도 아름답게 그리며,
새기다 마는 조각일지라도 곱게 새겨야 하는 것이 인생이다.
떠 올릴 추억이 있다는 것은 참 고마운 일이다.
지나고 나면 어려웠던 시절도 행복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 일까?
아마도 사람은 음식을 씹어서 영양가를 흡수하듯
추억을 씹고 씹어 행복을 흡수하는 것이 아닐까.
먼저 자신이 인생의 주인임을 알고 적극적으로 살아야 한다.
그리고 스스로 고립시키지 말고 다른 사람들과의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또 충동에 따라 행동하기 보다는 계획과 목표를 갖고 살아야 한다.
....사람을 용서함으로써 스스로 자유롭게 만들어야 한다....
부부는 절대 일심동체가 아니다.
"나는 네가 될 수 없다" 는 사실을 서로 인정하며 살아야 할 것이다.
노년은 여생이 아니라 새로운 인생인 것이다.
현실 있는 그대로에서 시작해야 한다.
모든 것을 다 준비해 가지고 태어나는 인생은 없기 때문이다.
시작하려는 용기가 필요하다.
과거에 연연하고 체면에 얽매이고 하는 걸림돌들을 용기있게 넘어서야 한다.
남의 말을 많이 듣고 내 말을 적게 하는 것이다.
나이가 들어 갈수록 어려운 것 중의 하나가 내 말을 적게 하는 것이다.
아는 것도 많고 생활해 온 것이 풍부해지면 내가 아는 것을 자랑하기 마련이고
그러다 보면 자연히 말이 많아진다.
말이 많으면 많을수록 남의 말을 들을 수 있는 여유가 없어진다.
기회는 수줍은 처녀처럼 왔다가 날쌘 토끼처럼 사라진다.
인생에서 가장 큰 위험은 아무것도 감수하지 않는 일.
아무런 위험도 무릅쓰지 않는 사람은
어떤 일도 할 수 없고
그는 고통과 슬픔을 피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배우고 느끼고 변화하고 성장하고 사랑하면서 살 수 없다.
확실한 것에만 묶인다면 그는 노예이다.
그는 자유를 잃은 사람이다.
얼굴은 인생 계급장 - 내 얼굴에 책임지기.
첫사랑에게 아름다운 편지를 써 보자.
나를 보여주는 첫인사- 나만의 명함 만들기
행복한 기억을 사진으로 담아보자.
즐길 수 있는 취미를 갖자.
자기만의 자서전을 써 보자.
친구는 다양하게 사귀자.
꿈도 있고 낭만도 있는 노후를 위해
어린아이처럼 즐거운 실버 인생
'아우라'가 강한 사람이 되자.
(아우라 - 은근히 뿜어 나오는 고상한 매력이나 분위기)
생각은 젋게 마음은 여유롭게 - 만년 소년처럼, 만년 소녀처럼
나만의 작은 노트북을 마련하자.
<김춘수의 꽃>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주기 전에는
그는 다만 하나의 몸짓에 지나지 않았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준 것처럼
나의 이 빛깔과 향기에 알맞은
누가 나의 이름을 불러다오.
그에게로 가서 나도 그의 꽃이 되고 싶다.
너는 나에게 나는 너에게
잊혀지지 않는 하나의 눈짓이 되고 싶다.
- 이 시를 외우자! -
'▣ 일상생활 > 책 읽고..'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는 아내와 결혼을 후회한다 (09.7월) (0) | 2009.08.21 |
---|---|
그건 사랑이었네 (09.7월) (0) | 2009.08.21 |
인생 수업 (09.6월) (0) | 2009.08.21 |
"골프 마인드, 경영 마인드" (09.6월) (0) | 2009.08.21 |
책 Harmonic Wealth (The Harmony) -09.3월 읽다 (0) | 2009.08.2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