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생활/2012 일상

생일에...

쥬 니 2012. 2. 1. 07:06

 

 

 

 

 

 

 

어제는 내 생일!

07시 서울역 출발 KTX에 몸을 싣고 부산으로...

아내가 미역국 끓어주어 눈 비비며 먹고서...

지금은 해운대 누님 아파트에서 일찍 잠이 깨어 이렇게...

 

엊저녁 내 생일 잊지않고 누님이 기억하고 챙겨주더군요.

내 생도 때 대학생이던 누님 맏딸(1남 2녀의 엄마)이 이젠 40대...

우리 셋이서 옛 얘기도 하면서...엊저녁에 벤츠 차에 실려서 맛있는 식당에...

내 생에 가장 맛있는 갈비였지요! 

 

분위기 있는 더 좋은곳 가겠단걸 ...늦었고 배고프다고 집 가까이에서...ㅎ

1865년산 와인을 외삼촌 생일이라고 가져왔고 케잌과 축하송도 물론이고요!

누님은 최근 누님 맏딸이 사는 이곳 해운대

샌텀시티 고층 아파트로 이사해서 딸 도움 많이 받고 있지요.

출장와서 업무도 보고 이렇게 생일 축하도 받고...

다음 생일 때도 부산와야겠어요! ㅎㅎ

그런데 벌써 내 나이가...헉~~

 

 

* 참고 : http://blog.daum.net/kjh109/16875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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