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1.11 올리다
창 밖...
사무실을 직하강으로 이사를 했더니
이제는 길 가는 사람들이 많이 가까워 보인다.
오후에는
따사로운 햇빛이 창을 넘어 내 컴을 가득 비춘다.
너구리상, 123층 롯데타워 공사장,
롯데 백화점/호텔, 사거리... 모두가 정겹다.
눈에 익숙해져서 그런가 보다.
자주 만나고,
자주 보고,
자주 소통하게 되면
서로가 길들여지고,
서로에게 더 익숙해지게 되나 보다! ㅎ
우리 가족은
모두 겨울에 생일이 있다.
아내는 12월말에
작은 아이는 오늘이고
내 생일은 설 명절 지나고 나서이고
이어서 2월초에는 큰 아이 생일.
생일은 유별나게 챙기는
막내둥이다운 작은 아이는
어제부터 회사에서 3박 4일 합숙 가 있어서
엊그제 미리 축하 해 주었다.
그곳에서 "어떻게 자기 생일인줄 알고,
오늘 아침 미역국을 주더라나..ㅋㅋㅋ"
앞으로
감사하고, 축하 할 일들이 많았으면 좋겠다!
오늘 (1.11)
2011. 1.11. 11:11 참 좋은 날이었지요.
2012. 12.12. 12:12 참 좋은 시간이 되겠지요! ㅎ
< '87. 1.3...육사 아파트에서.. >
좋은 것만 있을 때는
결코 그것이 좋은 것인지 알지 못한다.
사랑할 땐 사랑을 모르고,
이별할 때는 이별을 모른다.
그게 우리의 비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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