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o Delibes
Coppelia
예쁜 인형에 넋이 나간 애인을 되찾는 유쾌한 명작 발레
코펠리아 는 낭만주의 초창기에 활동한 독일의 신비스런 문호 E.T.A 호프만의
작품을 발레로 만든 것으로, 비슷한 얘기가 오펜바흐의 오페라 호프만의 이야기
의 제1막 소재로 이용되고 있기도 하다.
스와닐다는 그녀의 애인 프란츠가 기인 발명가 코펠리우스 박사의 발코니에
앉아있는 어여쁜 소녀에게 반해 있음을 알고 속이 상한다. 박사가 외출 나간 틈을
타서 박사의 집에 잠입한 스와닐다는 그 예쁜 소녀가 인형임을 알고 놀라지만,
마침 돌아온 박사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자신이 인형 행세를 하게 되는데...
들리브가 작곡한 선율들이 귀에 착착 감길 정도로 아름다운 음악으로 유명하며,
아르투르 생 레옹의 첫 안무 이래 여러 안무가들이 개정판을 만든 바 있다
New Philharmonia Orchestra
Sir Charles MacKerras, co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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