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리아의 천재 작곡가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가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태어났다

 

 아마데우스는 ‘신의 은총’이란 뜻으로, 그 이름 그대로 다섯 살이 채 되기 전에

미뉴에트와 트리오를 저녁 무렵 30분 만에 다 익혀버린 신동이었다.

 

 모차르트의 아버지는 그의 뛰어난 재능을 각지의 궁정에 알리고자 6세 때부터 연주 여행을 시작했다.

 그 여행 중 빈의 여황제 마리아 테레지아 앞에서 연주하기도 했는데,

 나중에 프랑스 루이16세의 왕비가 되는 꼬마 공주 마리 앙투아네트에게 청혼했다는 일화가 전해진다.

 그러나 천재의 수명이 짧음을 우려한 아버지의 걱정대로 모차르트는 불과 35년밖에 살지 못했다.

 

사인은 류머티즘 고열인데 살리에르의 독살설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비록 모차르트의 생애는 짧았지만 아주 어렸을 때부터 창작활동을 해 온 그의 작곡 목록은

 성악과 기악의 모든 영역에 걸쳐 더없이 풍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