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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가치있게 나이드는 법 - 전혜성 지음

쥬 니 2010. 12. 22. 10:21

 

 

 

2010.09.10 발간

 

 

전혜성 박사는

 

열 아홉 나이에 미국 유학 가서 남편 故 고광림 박사를 만나 결혼하고

오바마 행정부의 차관보급에 나란히 임명된 고경주·홍주 형제를 비롯해

6자녀를 모두 하버드대와 예일대를 졸업한 엘리트로 키워낸 것으로 유명

 

손자들 역시 예일, 하바드,스탠포드 의대 합격통지를 받는등 [공부]하면
 미국 한인 사회에서 성공한 가족으로 정평이 나있다.

2010년 현재 81세이다.  

남편인 고(故) 고광림 박사와 함께 1952년 설립한

한국연구소를 계승한 동암 문화연구소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으며

노인 문제, 다문화 교육 운동, 동암문화연구소 자료 디지털화 등 다양한 활동하고 있다.

 

 

 

 

우리가 다른 사람과 갈등하는 근본적인

이유중 하나는

내가 그 사람에게서

좋지 않은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내가 그 사람에게 항상 좋은 영향을

주고 있다면

그 사람으로부터 나쁜영향을 받지는 않는다.

오히려 서로에게 도움이 되면서

 함께 의미 있는 삶을 꾸려 나갈 것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무엇이 될 수 있다는

중요한 삶의

가치를 깨달으면 혼자 있어도

결코 외롭지 않고

함께 있어도 다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세상은 홀로 살아가는 것이 아니다.
내가 지금 하는 일이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세상이라는 거대한 수레바퀴를 돌리는
하나의 동력이 된다고 생각하면 용기를 얻을 수 있다.

물레방아는 세찬 물살이 쏟아지면 물레가 돌아가고
물살의 힘으로 곡식을 찧는다.
물레 위로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은
수만개의 물줄기로 이루어져 있다.

그 한 줄기 한 줄기가 모여
수천수만개의 센 물살이 되는 것처럼
우리 각자의 삶도 모이고 모여
세상을 움직이는 폭포처럼 거대한 물이 된다.

나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야 하는가?
왜,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하는가?
나는 나 자신에게, 사랑하는 이에게 어떤 존재인가?
나는 얼마나 가치 있는 사람인가?
내 인생의 보람은 무엇인가?

가치있게 나이드는 법은 무엇인가?

청춘이 가는 것을, 나이드는 것을, 늙는 것을 사람들은 서러워한다.
하지만 지나간 세월을 돌이킬 수 없는 것처럼 가는
세월을 붙잡을 수도 없다.
나이가 드는 것을 안타깝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우리가 정말 안타까워해야 할 것은 나이를 먹으면서
우리 삶의 가치가 떨어지는 것이다.
가치 있게 나이 드는 것이야 말로 시간적 존재로
사는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이다.

이것이 내가 학자로서, 그리고 나이 든 사람으로서
나이 드는 것을 느끼기 시작한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얘기다.
나이 든 사람들은 그런 소명 의식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가치 있게 나이 드는 법은 삶의 보람을 계속 키워 가는 것이다.
인생의 박물관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말이다.

 

 


 

 

 

나는 가치 있는 삶이란 뿌리를 잃지 않으면서 열매를 맺는 나무와 같은 삶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가치가 내가 사는 세상의 가치를 높이는 소중한 에너지가 된다는 사실을 한 순간도 잊어서는 안된다.

인복은 내가 사람에게 기울이는 정성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이 세상 어떤 일도 그냥 그렇게 되거나 괜히 그렇게 생각나는 것은 없다.

어떤 일에든 반드시 이유가 있고, 결과가 있으며, 그 결과가 미칠 영향이 있게 마련이다

 

 

내가 누군가에게 무엇이 될 수 있다는 중요한 삶의 가치를 깨달으면

혼자 있어도 결코 외롭지 않고 함께 있어도 다투지 않는 삶을 살 수 있다

 

 

 

 

 

가치란 그런 것이다. 가치의 사전적 의미는 '쓸모'와 '보람'이다.

사람들은 보통 쓸모가 더 맞는 뜻이라고 생각하지만 나는 보람이 더 좋은 의미라고 생각한다.

물건이 오래되면 쓸모가 없어지지만 대신 그 물건을 통해 얻은 보람은 더 커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낡은 물건이라도 보람이 커지면 가치를 잃지 않는 것이다.

사람의 가치, 삶의 가치도 그런 것이다.

나이를 먹으면 젊었을 때보다 세상에 쓸모가 적어진다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나이들면서 찾는 보람이 커진다면 가치있는 삶으로 존재할 수 있다. 

 

가치있게 나이 드는 법은 삶의 보람을 계속 키워가는 것이다.

인생의 박물관을 짓는다는 마음으로 말이다.

 

나는 적어도 누군가에게 의미가 되는 삶, 누구에게나 가치가 있는 사람, 가치 있는 삶을 살고자 노력했다.

 

가치있는 삶이란 이처럼 세상이라는 거대한 수레바퀴의 동력이 되는 삶이다.

아무리 사소한 것이라도 우리가 지금하는 일은 세상을 움직이게 하는 거룩한 동력이 된다.

나는 지금껏 그 소중한 동력이 되고자 평생을 살아왔다.

 

과거의 명예에 연연하지 않고 현재, 그리고 미래에 자신이 어떤 일을 해낼 수 있을지,

어떻게 해야 누군가에게 작은 도움이나마 줄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삶이다.

 

공부의 진정한 때는 공부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해야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하고 싶다고 생각하는 순간이 바로 그때인 것이다.

 

가치있는 삶은 과거나 미래가 아닌, 현재를 사는 삶이다.

 

나이든 사람에게는 연륜에서 오는 생각의 깊이가 키운 놀라운 이해력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 두뇌는 자극을 해 주고 단련을 해 주는 만큼 죽을 때까지 확장된다는 것이다.

 

 

 

 

 

우리가 인생을 가치 있게 살기 위해서는 누군가에게 무엇이 되어야 한다.

아픈 사람에게는 치유가 되어야 하고,

지혜가 부족한 사람에게는 지혜가 되어야 하며,

사랑이 부족한 사람에게는 감동이 되어야 한다.

가치 있는 인생은 누군가에게 또 다른 가치를 만들어 준다. ---

 


직업에는 귀천이 없는 법이고, 누군가에게,

어딘가에 의미가 있는 일이라면 그 의미에는 경중이 없다.

일을 통해 실질적인 소득을 얻지 못할지라도

이 세상 누군가에게 작으나마 도움을 줄 수 있다면

그것은 충분히 가치 있는 일이다. --

 


세상에 돈이 없어서 절대로 할 수 없는 일은 그리 많지 않다.

그러나 사람이 없으면 아무 일도 할 수 없다.

사람의 소중함을알고 있기에 오늘도 나는 나의 인복을 위해 노력한다.

그 노력은 다름 아닌 늘 나누고 베풀며 함께 살아가고자 하는 것이다. 

 

 

 

 

영어에 silverline(실버라인)이라는 단어가 있다.

‘어떤 비관적인 상황에서도 낙관적인 희망을 발견한다.’는 뜻을 가진 동사다.

살다가 보면 때로는 어처구니없는 일을 당하여 절망할 때가 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낙관적인 희망을 가지고 대화를 다시 시도하다 보면

진심은 반드시 통하는 법이다.

분노하고 아파하고 비판하기 보다는 항상 상대방의 마음을 감싸 안으며

진정성을 가진 대화를 나누다 보면 이해할 수 없는 상황은 없으며

어려운 관계를 극복하여 친구를 만드는 경우가 있다.

 

어려서는 사람을 가려 사귀라는 말이 있지만

나이가 들면서는 모든 사람을 가슴으로 품고 사귈 필요가 있다.

철모르는 시절에는 자칫 친구에게 나쁜 영향을 받을수도 있기 때문에

되도록 비슷하거나 나보다 나은 사람을 친구로 두는 것이 좋으나

나이가 들면서는 부족한 사람과도 친구가 되어 그를 이끌고 격려 할 필요가 있다.

 

점점 나이가 들면서는 더 멀리 가기 위해 반드시 쉬어서 가야한다.

부지런하게 달려가는 자리에서 잠시 쉬어가는 여유가 필요하고 때론 낮잠도 필요하다.

생각이 잘 정리되지 않을 때, 몸이 찌뿌둥해 집중이 되지 않을 때

잠시 모든 것을 덮어두고 산책을 하노라면 거짓말처럼 몸이 가벼워지면서 집중도 훨씬 잘 된다.

젊을 때는 알지 못하던 여유와 휴식의 미학을 통해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 수 있는 것이다.

 

주위에서 롤 모델을 찾는 것도 필요하다.

나와 비슷한 조건과 환경을 가지고 있지만 열심히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 가면서

훌륭한 성과를 낸 사람이라면 얼마든지 내 인생의 안내자가 될 수 있다.

나에게 한 걸음 앞서서 자극과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롤모델을 찾아 나선다면 귀인을 만나게 될 것이다.

주변을 살펴보면 소박하게 노년을 맞이하고 있는 건강하고 든든한 친구를 만날 수 있다.

 

나이가 들면서

묵묵히 마지막까지 나의 길을 걸을 수만 있다면 그것이 노년의 행복이 아닐까?

어느 정도 나이가 들면 조바심이나 초조함은 사라지고

지금썩 내가 어떻게 살아 왔는지 반추하면서

남은 한 순간까지 더 나은 삶을 살고자 설계하고 노력하게 된다.

 

 

 

가치 있는 삶을 산다는것은 나의 재능으로 누군가를 좋게 만드는 일이다.

나만을 위해 사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한평생 자신의 재능만을 뽐내며 살다 간 사람의 삶은 그다지 가치있다고 평가받기 힘들다.

하지만 아직도 자신의 능력을 뽐내는것을 일상의 행복으로 생각하는 가치없는 삶을 사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현재를 열심히 살아야 한다 자신이 과거에 얼마나 화려하게 살았는지

지난날 누구로부터 어떤 상처를 받고 살았는지 되새기며 번뇌하는일은 현재를 사는 데 아무런 도움을 주지 않을뿐

아니라 현재의 행복까지 방해를 한다

인복은 타고나는 것이 절대 아니라는것이다.

인복은 내가 사람에게 기울이는 정성에 따라 달라지는것이다.

"나는 지지리도 인복이 없어" 라고 푸념하는 사람들에게는 한가지 공통점이 있다고 한다

그들은 마음의 여유가 없는 사람들이라고 한다 자신의 마음에 여유가 없기 때문에

남에게 베풀 수가 없고 베풀지 않는데 남의 베품을 받을 수 없는것이다.

복 중에 가장  큰 복이 인복이다.

 

 

 

 

 

 

내용 요약....

 

 시간은 어차피 흘러가는 것이므로 가치있게 나이드는 것이 최선이다.

 

 삶이 지속되는 한 할일은 남아있다.

   실제 그녀가 머무르고 있는 휘트니 센타의 전직 노교수는

센타 주변 깡통 모아, 팔아 휘트니센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조그만 선물을 한다고.... 

 

 죽을때까지 배워라

   공부에는 때가 있다라는 말을 동의 할 수 없다고...

배우려면 모든 세대와 소통 할 수 있어야 한다.

    세상에 존재하는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누군가의 무엇이 되고 감동을 주어야 된다. 

 

 

남편이 뇌졸중으로 세상을 떠났을 때 그녀를 일으켜 세운 세가지 원칙.
1. 마지막까지 나 자신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정직하게 사는 것.

2. 얼마가 되었든 주어진 시간에 최선을 다하는 것. 

3. 마지막으로 내 삶에 대해 수시로 평가하고 반성하는 것.

 

  

    가족간에도 존경해야 된다.

존경을 받은 사람이 다른사람을 존경 할 수 있다.

 

 누군가에게 무엇이 될수있는 삶

   현재를 살면서도 언제나 생각의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부질없는 후회와 걱정으로 산다.

    그러면서 가장 충실해야 할 현재의 순간을 놓친다.

     현실에 충실하면서 미래를 설계하는것이 인생을 발전적으로 만든다.

       

 인복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인복은 내가 사람에게 기울이는 정성에 따라 달라지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인복은 배우자....

 

 

나이의 많고 적음이 문제가 아니라 항상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사명감을 갖고 열심히 하며,

다른 누군가에게 도움이 될 일이 무엇이 있을지 생각하고 서로 도우며,

평생을 함께 할 파트너를 잘 만나 서로 존경하고,

자신이 원하는 모습을 이룰 수 있도록 격려하며 사는 것.

이러한 하루 하루가 인생을 의미있게 만드는 것.

 

 

보람있는 삶을 살기 위한 4가지 방법.

1.  먼저 인생의 길을 혼자가 아닌 함께 걸어가는 것이라는 점, 

2. 나와 사랑하는 이들을 위해 건강 관리에 소홀하지 말라는 점.

3. 눈앞의 성공보다는 보람을 좇아야 한다는 점, 

4. 두려움 없이 미래를 맞이할 준비를 하라는

 

가장 아름다운 나이는

자신의 일에 미쳐있을 때,

누군가에게 의미가 될 때.

 

      

 가장 가까운 사람들부터 사랑하라.

    세상 처음 태어나 양보를 배우는 대상이 형제.

     자식은 늘 부모가 영원히 곁에 있을거라는 착각을 한다.

 

 

 결혼은 생애를 건 약속이다

    타협으로 결혼하면 위험하다.

     사랑보다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이 내가 이 사람을 얼마나 존중하고 믿을수 있는가하는 문제

       사랑은 격한 감정이기 때문에 조금씩 식기도 하고 변하기도 한다  

 

 소중한 사람들을 위한 가장 큰 선물....... 건강

 

나이들수록 얼굴을 가꾸어라

    미소도 가꾸어야  된다.

     인생의 희노애락이 얼굴에 담겨있다.

 

 사명감은 인생을 풍요롭게 한다.

  

 목적을 가지고 몰입할수 있는 취미를 가져라

    몰입해서 하면 그 만큼 더 잘할 수 있는 것은 당연하다.

 

 죽음도 계획 할 수 있어야 한다.

    죽음은 누구나 언젠가 겪게 될 우리 생애 최고의 축제다.

 

 

 

 

 

 

가치 있는 삶, 의미 있는 삶


나이 드는 것은 어쩔 수 없는 현상이지만

이런 자신을 무기력하고 인식하고 쓸쓸하게 사회의 한 켠으로 밀려난 쓸모 없는 존재처럼

비관적으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도 우리나라 현실의 ‘나이 드는 모습’이 아닌가 한다.
저자가 생각하는 삶의 가치는 ‘쓸모’와 ‘보람’ 중에 보람을 키우는 것으로써

‘가치 있게 나이 드는 것’을 보람의 크기를 높이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따라서 자신이 할 수 있는 아주 사소한 일이라도

그것이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닌,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삶을 말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 체력도 떨어지고 순발력이나 지구력도 떨어져 무엇을 하든 젊었을 때보다

몇 배 힘들지만 예전보다 해내기 힘들어졌다고 해서 모든 것을 포기할 필요는 없다.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고 누군가에게 힘이 되는 일이라면

세상을 움직이는 가치 있는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오드리 햅번을 아름다운 사람으로 기억하는 것은

은퇴 후 그녀가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랑을 실천했기 때문이다.

나이가 들면서 그 동안 자신이 배웠던 지식, 경험, 지혜, 기술 등

우리의 재능을 누군가를 좋게 만드는 일, 그런 가치 있는 일에 써야 한다.

 

 

 

 


성공보다 성취를 추구하는 인생


인생의 목표는 성공이 아니다.

돈을 벌어서 성공을 했던 명성을 얻어 성공했던 높은 자리에 올라 큰 힘을 갖게 되었던,

중요한 것은 그 성공이 아니라 그 이후가 중요한 것이다.

그 많은 돈을 벌어 어떤 의미 있는 일에 썼는지,

명성을 얻은 후에 어떻게 행동하며 명성을 빛나게 했는지,

그 높은 직위의 힘으로 다른 사람들에게 얼마나 도움을 줬는지가

많은 사람들이 성공하려는 목표의 진정한 모습이어야 한다는 것이다.

나의 존재가 세상 누군가에게 무엇인가가 되는 삶이 되고

동시대는 물론 우리가 세상을 떠난 다음 세대에도

나의 존재가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도록 살아야 한다.

 

 

 

 

가장 가까운 사람들부터 사랑하라


가까운 사람 중에 특히 부모님에 대해 소홀히 할 수 있는데 돌아가시고 나면

후회하고 함께하지 못한 것을 가슴 아파하는 경우가 많은데

살아계실 때 더 많이 사랑하라는 것이다.

저자는 부부 관계에 대해 서로 완벽하지 않은 두 사람이 만나서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며 살아가는 동안 모난 서로를 다듬어주는 것이라 했다.

그러기 위해서 끊임없이 의사소통을 하고 이해하는 과정을 거쳐야 하는 것으로

사랑은 존중과 믿음을 바탕으로 형성되는 것임을 강조한다.


나이가 들수록 자녀에 대한 서운함이 많아질 수 있는데

상대에 대한 기대를 줄이는 것이 중요하고

같은 공간에 사는 것 보다 더 중요한 것은 이해하는 것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마주보는 것 이상의 의미를 소통에 두고

축하하고 격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필요하다.
젊을 때는 주변에 사람이 많은데 나이가 들면 상황이 바뀌어서 외롭게 될 수 있어서,

인생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있어야 하는데 과거 자신의 화려한 경력이나 위치를 내세우는 것이 아니라

나보다 부족한 사람, 나와 생각이 다른 사람과도 친구가 될 수 있어야 하는데

현재 진행형의 대화 속에 서로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받는 것이다.

 

 

스스로 삶의 간소화를 꾀하라


나이가 들수록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자립심이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을 다운사이징 해서

자신이 스스로 컨트롤하기에 적합한 크기로 만드는 작업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생활 속에 불필요한 도구, 가구, 물건들을 꺼내 필요한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다운사이징은 요즘 젊은 사람들에게도 필요한 것으로 본다.

너무 큰 집, 남을 의식해 무리하게 구입한 자동차, 써도 남을 만큼의 여분의 물건들을

정리해 보면 의외의 곳에서 삶의 의미를 찾게 된다.
나이가 들면 신체적, 정신적 변화는 물론 주변의 시선과 기대 등 달갑지 않은 변화가 많이 찾아오는데

그 변화를 정면으로 받아들여 그것이 일이든 취미든 분명한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

분명 자신은 사회의 한 구성원이고 하고 있는 일이 아무리 하찮은 일이라도

세상을 움직이고 아름답게 만드는 원동력이 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겠다.

 

 

 

 

‘가치 있게 나이 드는 것’...

꼭 물질적, 신체적 조건과는 상관 관계가 없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나이가 들면서도 자신이 다른 사람들에게 의미 있는 일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게 한다 

 

 

 

참고 : http://book.daum.net/detail/book.do?bookid=BOK00010817740BA#tab_revie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