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월 발간 된 책이지만,
내용은 씹을수록 맛이 난다.
* 공병호 경영연구소 : http://www.gong.co.kr/
< 책 내용에서..>
나는 기본적으로 Number one 이 아니라 only one을 지향하고 있다.
내 인생은 나의 몫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무리 수많은 사람을 이긴다 해도 나 자신에게 진다면
인생의 승부란 별 소득이 없다고 생각한다.
퍼스트 러너는 창조적인 실패나 위험을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자기 발견에 전념하는 사람들이다.
반면에 세컨드 러너는 전례, 선례, 관례 혹은 본보기와 같은 것이 없으면
아무것도 시도하지 않는 사람을 가리킨다.
인간은 습관의 묶음이다
컨베어 벨트 시스템으로 세계 자본주의의 역사를 바꾼 자동차 왕 헨리 포드는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습니다.
“열정은 모든 발전의 토대다. 열정이 있으면 업적을 이룰 수 있지만, 열정이 없다면 변명만 남는다.”
정해진 길은 없다.
스스로 옳다고 생각하는 길을 가면 된다.
하지만 그 길은 마냥 남들이 선택하는 길을 따라서 가는 것은 안된다.
왜냐하면 나의 삶은 딱 한번이기 때문이다.
불안감과 불확실함 속에서 길을 찾기 위해 분주하게 뛰었던 젊은 날에도
나는 늘 깨어 있기 위해 노력했다.
어쩌면 진실을 성찰하는 일, 진실을 관찰하는 일은
나에게는 오랜 습관과 같은 일이다.
세월은 흐르는 강물처럼 가 버린다.
그 세월을 부여잡고 가치있는 것을 만들고 의미를 찾아내는 것은
어느 누구의 일이 아니라 바로 나 자신의 일이다.
지금당장 "오늘은 이번 달은 올해는" 하면서 세웠던 계획과 목표를
자신과의 약속이란 틀에 따라 정리해보라 귀찮을 것이다.
'하나쯤은 어떠랴 하루쯤은 어떠랴' 라고 말하고 싶을 것이다.
그러나 이하나하나가 삶을 결정할수 있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완성해 가야 한다.
국가도 직장도 믿을수 없는 시대임을 잊지말아야 한다.
칼리 피오리나는 휴렛패커드사의 CEO다.
그녀가 1996년 스탠퍼드 대학의 졸업식장에서 한 축사는
우리의 인생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해답을 주기에 충분하다.
* 나는 배우처럼 연기를 하고 있는 것인가, 아니면 참되게 살고 있는 것인가?
* 나는 지금도 선택을 하고 있는가, 아니면 선택하기를 멈추었는가?
* 나는 지금 나의 머리를 자극하고 마음을 사로잡는 장소에 있는가?
* 나는 과거에 얽매여 있는가, 아니면 미래를 계획하고 있는가?
* 나는 이 지구상에 무엇을 남길 것인가?
여러분 자신에게 이런 질문을 던져보면 어떨까?
"주자님의 방귀까지 향기롭게 여기던 부류들처럼
레닌의 똥까지 달다고 하는 청년들을 보게 되니 한심한 일이다 .
나는 반드시 주자가 옿다고도 하니하고 마르크스가 그르다고도 하니한다.
내가 청년제군에게 바라는 것은 자기를 잊지 말란 말이다.
우리의 역사적 이상, 우리의 민족성, 우리의 환경에 맞는 나라를 생각하라는 것이다
밤낮 저를 잃고, 남만 높여서 남의 발 뒤꿈치를 따르는 것으로 장한 체를 말라는 것이다
제 뇌로, 제 정신으로 생각하란 말이다"
백범 김구 선생의 < 백범일지>에 나오는 말이다.
홍수환 선수는 그의 후원회장을 찾아가서
권투를 그만두겠다고 말한다. 그러자 후원회장을 맏고 있던 정운수 회장이 이런 이야기를 들려준다.
“수환하, 솔직히 너에게 실망했다. 권투는 맞고 쓰러지면 말리는 심판이라도 있지만 세상에서
쓰러져 봐라. 모르긴 몰라도 발로 짓이겨서 다시는 일어서지 못하게 만드는 게 세상이다.
권투는 험한 세상에 비하면 훨씬 양반이야, 이친구야! 넌 이미 네 자신에게 졌어!”
돌아서는 길에 이미 그의 마음에 비수처럼 한 문장이 꽂혀 있었다.
'너는 이미 네 자신에 졌어.'
그 한마디에 방황을 끝내고 다시 한 달만에 운동화 끈을 매고 우동을 시작한다.
만일 그때 그가 권투를 그만두어 버렸다면 4전 5기 신화를 창조한 홍수환은 없었을 것이다.
나는 세월이 아무리 흘러가더라도 가장 탁월한 지식을 획득할 수 있는 가장 저렴하고
효과적인 방법이 책 읽기라고 생각한다. 신문이나 인터넷 읽기와 책읽기는 완전히 다르다.
한 권의 책에는 알차게 농축되고 효과적으로 조직된 지식의 덩어리가 담겨 있다.
우리는 책을 통해 한 가지 주제에 대해 집중적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
전문적인 지식을 섭취하고, 미래를 읽는다는 것은
자칫 소진하기 쉬운 심리적 정신적 에너지를 보충하는 행위이다.
생각을 끄집어내 본 적이 있는가?
글은 나의 생각을 밖으로 끄집어내는 것이다.
그런데 아이러니컬하게도 머릿속에 있던 생각과 밖으로 나온 생각의 모습과 느낌은 참으로 다르다.
그 당혹감이란, 생전 처음으로 녹음된 자기 목소리를 들었을 때 느끼는 그것에 비견될 수 있을까?
‘생각은 잘 되는데, 글로 쓰라면 못하겠어.’
인터넷이 진두지휘하는 현대 커뮤니케이션 사회에서 무수히 글을 써야 하는 이 사회에서
이처럼 위험한 자포자기성 멘트도 없을 것이다.
글이건 말이건 표현이라는 시련을 겪고 단련되지 못한 ‘생각’은 잘된 생각할 수 없다.
우리는 글로 자신의 생각을 표현해야만 한다.
...... “나는 쓴다. 고로 존재한다.”
“ 글을 써라. 삶의 자취들을 기록으로 남겨라.”
글로 드러내라. 자시의 생각이나 믿음을 드러내라. 당신은 이미 올라가고 있을 것이다.
먼훗날 여러분이 삶읠 마감하는 순간에 한번만 더 시험을 치렀더라면
한번만 더 재판에서 이겼더라면 한번만 더 계약을 성사시켰더라면 하는 후회는 결코 없을 것입니다.
대신 남편과 아이와 친구와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보내지 못한 시간들에 대해서는 후회할 것입니다.
자투리 시간을 잘 이용하라는 것이다.
시간이 없다고 푸념하는 사람이라면, 이 방법에 대해 매우 진지하게 고민해 볼 필요가 있다.
하루 중에 자투리 시간으로 낭비되는 시간이 얼마나 되는지 찬찬히 조사해 보라.
그 시간이 일주일, 한 달 그리고 1년 단위로 모이면 얼마나 많은 시간이 되겠는가.
당신이 그렇게 원했던 일들을 이런 자투리 시간에 해보는 것도 시간을 잘 쓰는 방법이다.
우리는 인생의 3분의 1 이상을 일터에서 보낸다.
일이란 것이 단순히 생계유지의 수단 정도에 머물고 만다면,
그 사람의 일생이란 실패라고까지는 할 수 없어도 그다지 알찬 인생이라고 평가할 수는 없을 것이다.
일을 즐겁고 유쾌하게 만드는 것도 일종의 노하우이자 습관이다.
그냥 과거의 전례대로 마냥 따라하기만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주변에서 성공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눈여겨보라,
틀림없이 자신만의 방법으로 즐겁고 유쾌하게 일하는 방법을 익힌 다음,
그것을 자신의 습관으로 굳게 만드는 데 성공한 사람들임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누구든 얼마든지 자신의 인생을 행복함으로 가득 채울 수 있다.
내가 다른사람과 다른것은 무엇인가?
내가 가지고 있는 재능과 능력가운데 독특한 것은 무엇인가?
나를 행복하게 만드는것은 무엇인가?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것은 무엇인가?
* * *
"성찰" 이 단어를 생각하니 가슴이 멍~~하다
무엇을 돌아봐야 할지...무엇을 반성해야 할지... 어떻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지....
지저분한(?) 그림위에 다시금 내 인생의 그림을 그려야겠다.
다시 시작이다. 아자! 아자!
그래서 나도 목표를 정하고.... 바로 신청했다.
10월부터 2년을 목표로 꾸준한 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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