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하고 싶은 책!
몇시간만에 다 읽을 수 있다.
깊은 감동을 준다!
좋은 내용은 독서노트에 옮겨 두었다.
이번 주에는 "Energy Bus" 와 " Nudge" 읽으리라.
***
휴대폰이나 가전제품을 사면 사용설명서가 들어있다.
인생에도 몸과 마음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를 알려주는
사용설명서가 있다면 뭐라고 쓰여 있을까?
당신의 인생을 책임질 수 있는 사람은 오직 당신뿐이기에.....
***
이 책은
지친 삶을 살아가면서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한 삶인지에
대한 일곱 가지 물음에 대한 대답을 내놓는다.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이해하고
용서하는 마음과 그로 인해 얻는 마음의 자유에 대한 메시지는
인생의 길을 나서는데 도움이 된다.
1. 당신은 누구십니까
2. 왜 사십니까
3. 인생의 주인은 누구입니까
4. 이 세상이 존재하는 이유는 무엇이겠습니까
5. 지금 괴로운 이유는 무엇입니까
6. 누구와 함께 하겠습니까
7. 어떻게 마음을 다스리겠습니까
<책 내용 중에서>
바로 당신의 발 밑이
지구의 중심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야 말로
영혼이 깨어있는 자입니다.
"그렇다면 세상의 중심은 누구입니까?"
바로 당신이어야 합니다.
당신 스스로 세상의 주인이 되어야 합니다.
행복은 어디에 있습니까?
대부분 행복은 마음 속에 있다고 대답하지만
실제로는 마음 밖에서 행복을 찾고 있습니다.
행복을 돈, 권력, 명예, 학벌, 큰 아파트, 고급 승용차....
행복은 정말 어디에 있을까요?
행복은 내 가슴에, 내 영혼에, 오늘에, 지금 바로 내 옆에 가까이 있습니다.
.... 그런데 우리는 늘 착각하며 살고 있습니다.
“바람을 마주 보고 맞으면 역풍(逆風)이지만, 뒤로 돌아서서 맞으면 순풍(順風)이된다.”
생각을 바꾸면 세상이 바뀝니다.
그런데 우리는 세상이 바뀌고 상대가 바뀌기를 원합니다.
숨을 쉬지 않고 참아보면 그제야 비로소 숨쉬고 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숨을 쉬려고 노력했습니까?
훗날 병원에 입원해서 산소 호흡기를 끼고 숨을 쉴 때만 비로소
숨쉬는게 참으로 행복했다는 걸 알게 된다면
이미 행복을 놓친 것입니다.
인연은 그저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내 정성과 관심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인연은 참으로 작은 것에서 시작됩니다.
스치는 미소 한번으로, 상대를 칭찬하는 말 한마디로,
좋은 얼굴과 반기는 표정에서,
슬플 때 위로하고 기쁠 때 박수쳐 주는 것으로 시작되기도 합니다.
얼음은 차가운 물을 부으면 잘 녹지 않습니다.
뜨거운 물을 부어야 잘 녹습니다.
뜨거운 물은 사랑이고 배려이고 베풂이고 나눔이고
어울림이고 동행이고 감사이고 기쁨입니다.
뜨거운 물이 될 수 있어야 진정한 벗을 얻습니다.
일류대학 인문계 박사 학위 자가 가장 열등감을 많이 느끼고,
연예인이 외모에 대한 열등감을 많이 느낀다고 합니다.
전자는 법과대학이나 의학 계열에 자신을 비교하고
후자는 외모가 가장 눈에 띄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결국 열등감이란 자신이 가장 원하는 것들 때문에
스스로 고통을 짊어지고 괴로워하는 갈등입니다
세상에 끌려 다녔는지, 아니면 세상을 끌고 앞장 서 갔는지....
강아지 목에 왜 목걸이를 채우는지 아십니까?
주인 마음대로 다루기 위해서입니다.
세상에 끌려다니는 것은
스스로의 목에 목걸이를 채우고 슬퍼하는 것과 다름없습니다
희망은 정말 공짜입니다.
‘행복 디자이너’라는 별명을 가진 최윤희 여사가 자신의 성공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슬픔의 마일리지, 역경의 마일리지가 쌓여 오늘의 내가 있다.”
“지연, 학연, 인맥이 좋은 사람이 잘사는 세상이라면 이른바 일류대학 출신과
특정지역 사람들과 특정 교회나 절에 다니는 사람들은 모두 잘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
< 내 생각 >
나는 <당.신.멋.져.>의 사용설명서 를 갖고 싶다.
당당하고 신나며 멋진, 그러면서 가끔씩 져주는 삶.
첫째, 당당한 삶.
스스로를 존귀하게 여기며, 나 아닌 모든 것도 귀하게 여기고 행하는 삶.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존귀한 내가 중심이 되는 삶.
둘째, 신나는 삶.
스스로 기쁘고 남을 기쁘게 할 수 있는 삶. 보람있고 세상에 보탬이 되도록 열정을 바치는 삶.
미움을 잊어버리고 행복을 찾아 나서며 감사할 줄 알고 희망을 갖는 삶.
셋째, 멋진 삶.
세상은 모든 것과 더불어 사는 삶, 나를 사랑하듯 나 아닌 모든 것도 아끼고 사랑하는 삶.
뜨거운 물과 같이 차가운 얼음을 녹일 수 있는 삶으로 사랑하고 배려하고 베풀고 나누고 어울리는 삶.
넷째, 가끔 져주는 삶.
남의 허물을 탓하기에 앞서, 내 탓으로 여기고, 용서함으로써 진정 내가 행복해지는 삶.
멋진 생각이죠 ㅎㅎㅎ
그런데 실천이 문제네요. 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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