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생활/책 읽고..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책을 읽고..)

쥬 니 2009. 10. 6. 13:59

 

마시멜로 두번째 이야기

- 호아킴 데 포사다와 엘런 싱어 지음/공경희 옮김

 

 

 

마시멜로 시리즈 중 하나....

찰리, 제니퍼, 조나단, 브라이언, 슬로우 부인, 미구엘...

 

멘토인 조나단으로부터 깨달음을 얻고 다시 공부를 시작한 찰리는

좋은 회사에 입사를 하지만, 또다시 유혹에 빠져

눈앞에 마시멜로를 노력의 대가라 믿고 먹어 치운다.
 
조나단은 그런 찰리에게 '여섯가지 성공퀴즈'를 제안하며
찰리가 잘못을 스스로 깨닫고, 실천전략을 세울 수 있게 이끌어준다.

'찰나의 즐거움을 뒤로 미룬다'

 

저자는

"나는 '해야만 하기' 때문이 아니라 ' 하고 싶어서'일한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또한 그럴 수 있는 이유는 '목표'가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즉,

"무조건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는 것과 목표를 갖고 왜 참아야 하는지

알고 참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라고... 

 

과연

내 인생에서 나는 마시멜로의 유혹을 참을 '목표'가 있었던가?

지금은 있는가?

지금이라도 '목표'를 갖고 마시멜로의 유혹을 견디어 내야 하지 않을까?

 

 

* * *

 

마시멜로가 무엇인지 물어 보았다.- 맛있는 과자라고 하는데...

 

<다섯가지 삶의 원칙>

1. 변화는 일어나기 마련이다. 감당하자.

2. 목표가 분명해야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3. 두려움에 잡아 먹히기 전에 두려움을 물리치자

4. 행동이 없는 신념은 무의미하다

5. 주위에 나를 지원해 주는 이들을 두자.

  

 

1. 내가 변화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2. 나의 장점과 단점은 무엇인가?

3. 궁극적으로 이루려는  목표는 무엇인가?

4.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은 있는가?

5. 계획을 실천에 옮기기 위해 어떤 일을 할 것인가?

6. 끈기 있게 노력하고 있는가?

 

위 물음에 나는 무엇이라고 답변할까??

부담없이 읽으면서도

나 자신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하는 책이었다.

 

나는 성급하게 마시멜로를 먹고 있는 중이라고 생각하면서....

그리고

그동안 나는 미사멜로를 얼마나 많이 먹어 치웠을까? 두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