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8.31
검단산에서 산림욕 하며...
이 책을 모두 읽다.
참 좋은 책이다!
길 위에서
온몸으로 분투하며 써내려간 ‘생의 철학’!
정진홍의
900킬로 미터『마지막 한 걸음은 혼자서 가야 한다』.
인문학적 깊이와 날카로운 통찰로 인문과 경영,
사람을 이야기한《인문의 숲에서 경영을 만나다》,
《정진홍의 사람공부》의 저자 정진홍이 ‘성장통’이 아닌
‘정지통’을 앓고 있는 이들을 위해 저자 자신이
50여 일간 산티아고 900킬로미터를 걸으며
깨달은 삶의 철학을 전한다.
총 4부로 구성하여,
결행, 성찰, 변화, 분투를 주제를 토대로
저자가 산티아고 900킬로미터를 걷기로 결행한 후 떠난 길에서
정면으로 마주한 삶과 죽음에 대해,
몸 속 깊은 곳에 숙변처럼 쌓여있던 눈물에 대해 토해내듯 써내려가며
저자의 진솔한 고백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더 먼 길을 제대로 가려면
오히려 어느 정도의 정지와 멈춤이 필요한 것처럼,
제대로 된 인생길을 가기위해서
서두르기보다는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할 것을 조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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