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던 어느날..
그리고는 힘들어 지친 그 잉어를 잡아
어주구리(漁走九里)
능력도 안 되는 이가 센척하거나
능력밖의 일을 하려고 할때..
그러자 농부는 자고로 말이란 가혹하게 부려야
이내 자리를 뜬 나그네는
열심히 일하는 말이 불쌍하여 가던 길을 멈추고
뒤를 돌아보며긴 탄식과 함께 한 마디를 내뱉었다 한다.
" 아! 施罰勞馬(시벌로마)"
'c 8 ~ 놈아!' 라고 발음하면 안됨.ㅋㅋ
조온마를 관아에 고발하였고 조온마는 판관앞에 끌려가게 되었다.
판관이 말하길
결국 조온마는 거시기를 짤라삐는 거세를 당하였고...
조온마난색기(
이를 본 족씨는 아들에게
대문의 윗부분에 머리를 부딪혀 어이없게도 죽고말았다.
이를 본 족씨는 통곡하며
오늘의 이 변을 막을 수 있었을것을.."
하며 큰 아들의 주검을 붇잡고 통곡하였다.
이때부터 세인들은 분수에 맞지않는 말이나 행동을 하는사람에게
주역의 만들었을 뿐 아니라, 길흉화복을 점치는 법을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태백산 어느 산마을에 돌림병이 나서 많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다는 전갈을 들었다. 그 마을은 황하의 물이 시작되는 곳이라 하여, 시발(始發)현(縣)이라 불리고 있었다. 3일 낮 3일 밤을 기도하였는데, 3일째 되는 밤 기도 도중 홀연 일진광풍이 불면서 왠 성난 노인이 나타나 “나는 태백산의 자연신이다. 이 마을사람들은 몇 년째 곡식을 거두고도 자연에게 제사를 지내지 않으니, 이를 괘씸히 여겨 벌을 주는 것이다. 내 집집마다 피를 보기 전에는 돌아가지 않으리.” 하였다. 방책을 세우고 마을사람들을 불러모아 말하였다. 시발(始發)현(縣)의 관노(官奴)가 하나 있었으니, “귀신은 본디 깨끗함을 싫어하니, 나는 피를 묻히지 않고 걸 것이다.”하여 붉은 피를 묻히지 않은 깃발을 걸었다. 자연신이 나타나 노여워하며 말하길 “이 마을 사람들이 모두 정성을 보여 내 물러가려 하였거늘, 한 놈이 날 놀리려 하니 몹시 불경스럽도다. 내 역병을 물리지 않으리라.”하였다. 전염병이 더욱 돌아 마을 사람들이 더욱 고통스럽고 많은 이가 죽었으니, 이는 그 마을(시발현)의 한 노비가 색깔 없는 깃발을 걸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부터 혼자 행동하여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람이나, 제대로 알지도 못하면서 마구 행동하는 사람을 보면, “始發奴無色旗(시발노무색기)” 라고 하게 되었다. 잘 모르는 일에 혼자 나서서 행동하다 다른 이에게 피해를 입히는 사람을 일컫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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