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11.10
큰 공주를
과천 국립현대미술관에 태워주고 오면서....
단풍이 너무 고와서....찰칵.
야 단풍이다
지나가는 누구들이
무수히 입을 맞추고 가지 않은 다음에야
저리 황홀해 할 수가 있겠는가
숨이 막히도록 퍼붓는
입맞춤에 입맞춤에
혼절, 혼절, 또 혼절.
(신현정·시인, 1948-)
단풍 / 안도현
보고 싶은 사람 때문에
먼 산에 단풍
물 드는
사랑
01. j'aime (그대를 사랑해)
02. Les Yeux Noirs (검은 눈동자)
03. L'amour Te Ressemble (사랑은 당신처럼)
04. Lo Ti Daro Di Piu (Can I Trust You, 당신에게 바치리)
05. Tombe La Neige (눈이내리네)
06. Dio Come Ti Amo (사랑은 영원히)
07. Inch'allah
08. La Cumparsita
09. Emmanuelle
10. Love Story
11. You Don't Have To Say Love Me
12. Midnight Blue
Caravelli...
1930년 이태리 베네치아 태생
그의 연주는 아름답고 애수어린 감성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