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라운딩 준비
운동하자는 전화가 몇번 있었지만
'지금은 때가 아니다' 라고 거절했다.
이제
서서히 연습장에서 몸을 풀어 보기로 했다.
잔디가 파릇파릇 하려면 더 있어야 하겠지만....
* * *
2009.10월.
처음으로 '이글'하다.
홀인원은 한번도 못했지만....
Eagal : '독수리' 라는 뜻도 있지만....
골프에서, 정해진 홀에 공을 넣기까지 소요된 타수가 기준 타수보다 2타 적은 것.
'이글'이나 '홀인원' 하기가 하늘에 별따기 만큼 어려우니....
그 때의 기분이란....해 본 사람만이 안다!ㅎ
골프 끝나고, 왔더니...
클럽 하우스 출입문에 이렇게...축하해 주더군요!
"김**님 이글을 축하드립니다"
2. 혜민 스님 책...
친구 장모님 별세로 오랫만에, 일산에 가다.
시간이 남아서... 정발산역 옆 롯데 백화점으로...
층마다 전망 좋은 휴게소....고객을 생각하는 서비스 좋~다.
백화점 서점에서....
혜민 스님 책이 눈에 띄어, 정신없이 읽었다.
1시간여 동안....책 대부분을 읽은 셈...
읽으면서, 감동이 물결쳤다!
혜민스님 블로그 : http://blog.naver.com/monkhaemin
트위터 주소 : twitter.com/haeminsunim
페이스북 : haemin sunim
특히
9만여명이 트위터로 스님을 주목하고 있네요!
봄의 소리 왈츠
3. 완연한 봄이다!
오늘은 바람도 없고, 한낮 기온이 20도 웃돌고...
호숫가에는 사람들이 북적이고....
개나리, 진달래, 목련, 왕벚꽃.....활짝 피어나고...
이제 완연한 봄이다!
오후 1시 15분경...
"어~~이게 누구야!..."봉래산(매비헌)을 호수에서 만나다.
오늘 하루 쉰다면서...혹시 내가 나와 있나 했었다는데...
왜 이리 반가운지!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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