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아세요?

삐딱하게

쥬 니 2010. 10. 22. 11:09

 

    

 

 

  

삐딱한 지구를 바로 세우고, ' 피사의 사탑' 보면,  어떻게 보일까?

지구상에서는 똑바로 보이는 것들도 

23.5도 기울어진 지구를 똑바로 세우고, 우주에서 보면 

 모두가 삐딱하게 보이겠죠! ㅎㅎㅎ 

 

- 쥬니 -

 

 

 

 자신의 사고의 틀안에서 혹시라도 상대방이

이상한 언행을 보이면 ‘삐딱하게’ 보기 때문에,

우리는 어려서부터 삐딱한 사람이 되어선 안된다는 교육을 받으며

자신만의 개성과 고유성을 억누르며 살았던 것은 아닐까?

 

가끔은 주위사람의 삐딱한 모습이 지금껏 내게 익숙해진 삶의 틀을 다시금 되돌아 보게도 만든다.

오늘은 주변에 삐딱한 사람을 나의 스승으로 삼고싶다.

 

주위의 삐딱한 사람을 보더라도 '있는 그대로' 봐줄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갖고,

지금까지의 고정관념과 틀을 벗어나기 위해 

나도 세상 사람의 눈에 조금은 삐딱하게 보여도 크게 의식하지 않으련다.

새로운 변화와 성장을 위하여!


(2010.10.21 주경수 신부)

 

 

 

 

장학사가 학교 시찰을 나갔는데
마침 지구본을 놓고
과학 수업을 하고 있는 교실이 눈에 띄었다.

장학사가 교실로 들어가서 학생들에게 물었다.

반장, 지구본이 기울어져 있는 이유가 뭐지?

반장이 깜짝 놀라서 손을 내저으며 대답했다.

저희가 안그랬어요..

어이가 없어진 장학사가 이번에는 선생님에게 묻는다.

선생님이 직접 대답해 주시겠습니까?

선생님이 별일 아니라는 표정으로 대답했다.

아,그거요? 처음에 사 올때부터 그랬어요..

화가 대단히 난 장학사가

지구본을 들고 교장실로 갔다.

교장 선생님,

이 지구본이 기울어진 이유를 아무도 모르더군요

그러자 교장이 안타깝다는듯 이렇게 말했다.

.
.


 

 

국산이 다 그렇죠 뭐...

 

 

 

 

신나는 이 음악... 즐감해 보세요!

 

 

 

 

 

 

너무 착하게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네)
너무 훌륭하게 (보이려고 안간힘을 쓰네)
TV를 봐도 RADIO를 켜도
삐따기의 모습 (보이지도 들리지도 않네)
있는 그대로 얘기할수 있는 삐따기
조금 삐딱하면 (이상하게 나를 쳐다보네)
조금 삐딱하면 (손가락질 하기 바쁘네)
훌륭한 사람 착한 사람들이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이 바르다고 하네)
오늘 하루도 그렇게 저물어 가는데

삐딱 하게 삐딱 하게
삐딱 삐딱 하게 삐딱 삐딱 하게
그가 서 있는 땅 삐딱하게 기울어져 있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