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월- 아바타 영화보고,
화, 수, 목, 금 오늘까지 계속 모임.. 친구와 한잔...
다음 주에도... 헉~~
그래서 외친다 ---- 술 절제! 술 절제! 술 절제!
어제는
모임하며 왁자지껄 떠들고 나서, 또 2차 맥주하러 가는데,
친한 친구가 나에게 얘기를 계속한다.
"우리 둘이 맥주 한잔하고 집에 가자", "그러세"
나는 주로 듣기만 하다 ㅎㅎㅎ
그 친구 왈
첫번째는
"틈틈히 돈 모아서 몇년 후에는 해외여행 같이 가자" 고 한다.
베낭여행도 좋고.... 몇달 같이....훌쩍... 좋지!
그런데
"나 돈 없어" 했더니, 무조건 현금은 보이는 대로 통장에 넣고,
좀 모아지면 펀드를 하든지 해서
굴리고 굴리고 굴려서 몇천 비상금 마련하자는데....
난 지금 보이는대로 쓰기 바쁜데, 언제 어떻게 하나. 걱정이네 ㅎㅎ
두번째는
2월중에 가족함께 스키타러.... 1박하면서... 느긋하게...2-3가족.. ㅎㅎ 좋지요!
모두 돈이 문제 아닌가요. "그래, 그러자" 하고 약속했다.
추위가 좀 가고, 좀 조용할 때, 우린 즐겁고 여유있게 ㅋㅋㅋ
세번째는
운동을 많이 하자.
무엇보다 다리 튼튼해야, 가고픈 곳도 갈 수 있다나... 맞는 말씀!
자치기도 좋지만 너무 시간 낭비가 많으니....가끔하고...
테니스 열심히 서로 손발 맞쳐가면서 하잖다.
매월 마지막 일요일 동호인 모임 가서 테니스 하는 날로 정하고.....
테니스 좋은 점 침이 마르지 않고 ㅎㅎ 다 알긴 아는데..."노력하겠다" 했다.
모두 좋은 얘기다.
이렇게 함께 하자는 친구가 있어 좋다.
나는 생각해 본다. 이렇게...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허물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타인(친구) 허물만 탓한다.
자기 자신은 전혀 고칠 점이 없다는 듯이....
"이유 불문하고, 모두가 내 탓이요" 그러면서 자신을 스스로 반성 반성 해야 한다.
바라지 말고, 내가 좋은 친구가 될 수 있게 노력 노력 노력해야 하리다.
가까울수록 지켜야 할 기본을 잘 지켜야한다.
이처럼 노력하겠다고 다짐해 본다.
이번 주 책이 멀리 있었군나.
휴일은 독서에 빠져볼까.
1.18(월)-19(화) 출장이다.
그럼
즐거운 휴일 되세요.
출장 후에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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