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읽을 책 2권 확보.
밤에 TV 대신에 책 한권 펴다.
읽는다.
재미있다. ㅎㅎ
읽다보니 2/3 읽다.
내일 읽어야지...내려 놓았다.
오늘
"웬 전화?"
"교보문고 앞 롯데리아 앞에..."
"엥, 지갑 안 갖고 왔다고..."
급히 나간다.
책들이 나를 유혹한다.
참새가 방앗간 그냥 지나치랴.
책 2권을 잡다.
부자가 된 기분이다.
룰루랄라 ㅎㅎㅎ
내가 내돈 주고 책사고 기분좋아 하기는... 이 멍청한 놈!
그런데 언제 읽지...
오늘 저녁엔 한잔 해야 하고...
"책만 욕심내지 말고, 다른 것에도 욕심 좀 내지.. 이놈아!"
당신 누구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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