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인 여비서 ★
한국에 온지 얼마 되지 않아 한국말을 잘 못하는 여비서가 있었다.
어느 날 전화가 왔다.
"따르르르릉..."
"여보지요? (여보세요?)"
드디어 이 비서가 사고를 내고 만 것이다.
그러나 아랑곳하지않는 일본인 비서.
"누구 자지세요? (누구 찾으세요?)"
상대방은 어이가 없었지만 용건을 얘기했다.
"저 사장님 조카인데요 사장님 좀 바꿔주세요"
이말을 들은 비서는 사장님께 말을 전했다.
"사장님! 존나왔습니다" (전화왔습니다)
황당했지만 일본인 비서가 원래 발음이 안 좋다는 걸
생각한 사장이 다시 말했다.
"누군데?"
그러자 일본인 여비서 왈,
.
.
.
.
.
"사장님 조까라는데요!" (조카라는데요..^^;)
여보세요. 메리예요. Hello, Mary here
거기 누구세요. Who's calling please?
크게 말해 안 들려. Speak up, I can’t hear you.
내 말 들리니? Are you there?
오랜만에 통화하네. Long time, no hear.
전화해도 안 받대. I've called but no answer.
해리 있나요? Is Harry in?
그런 사람 없는데요? There's no Harry here.
잘못 거셨군요. You've got the wrong number.
555-1234번 아닌가요? Isn't this 555-1234?
앤 좀 바꿔줘요. Can I speak to Ann?
지금 여기 없는데요. She's not in right now.
오늘 출근 안 해요. She's away for the day.
킴이 전화했다 전해줘요. Tell her Kim call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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