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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보르작 - 낭만적 소품
Romantic Pieces for Violin and Piano, Op.75
Anton Dvorak(1841-1904)
Itzhak Perlman, Violin
네 개의 낭만적 소품은
드보르작의 음악 친구 가운데 하나인
국립극단 오케스트라의 얀 펠리칸과 사귀는 가운데 탄생했다
(드보르작은 이 오케스트라의 비올라 수석이었다).
드보르작이 살던 프라하의 아파트에 요제프크루이스라는
화학도가 살았는데 펠리칸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고 있었다.
18887년 1월 드보르작은 이들과 함께 연주할 생각으로 두 대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멋진 3중주를 하나 썼는데,
크루이스의 역할을 조금 과대 평가한 점이 없지 않다.
결국 며칠 뒤 제2 바이올린 파트를 쉽게 해,
네 개의 말라슈코티(바가텔)를 쓰게 됐다.
이것을 다음에 바이올린과 피아노 용으로
편곡한 것이 낭만적 소품으로,
바이올리니스트들 사이에 큰 인기를 끌다.
Dvorak(1841-1904)
보헤미아 최대의 작곡가.
민족주의 음악의 기틀을 마련.
슈베르트처럼 음악적 천분을 타고난 개성이 강한 작곡가.
그는 완성곡만도 206편에 이르는 바,
작곡의 모든 분야에 걸쳐 고르게 작품을 남기다.
교향곡은 총 9곡을 남겼는데
제8번 G장조, 제9번 e단조는 드보르작 불후의 명작.
한편 5편의 교향시와 다악장 형식으로 된 현악 4중주곡을 비롯해
32곡의 실내악곡을 남기다.
19세기 후반에 브람스에서 이어지는 실내악의 대가로...
관현악 작품은
"슬라브 춤곡집/Slovansketance"제1집 op.46과
제2집 op.72 등을 비롯해 20여편에 가까운 곡을 남기다.
협주곡 분야에는
피아노 협주곡 g단조 op.33, 바이올린협주곡
a단조 op.53, 그리고 미국에 있을 때 작곡한 유명한 첼로협주곡
b단조 op.104를 비롯해 모두 7편의 협주곡을 작곡다.
피아노 곡으로는 연탄곡 스코틀랜드춤곡집 op.41과
보헤미아의 숲에서 op.68과
피아노 독주곡 10여편의 곡을 남기다.
체코 국민적 작곡가.
향토적인 선율과 어떠한 곤경에 처해 있어도 희망을 잃지 않는
건전한 이념이 깔려있기에 더욱 현대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그의 음악은 우리 민족 정서와도 잘 맞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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