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사진 (스페인 알람브라 궁전..)

 

 

 

 

 

이날이 1990.4.28 이네요.

브뤼셀에서

빠리 거처 피레네 산맥 넘어 스페인 중앙부를 통과하여

포르투갈 리스본 돌아 다시 스페인 남부 지방을 거쳐

프랑스 남부지방 거쳐 모로코까지 갔다

브뤼셀로 복귀한 장거리 장기간 가족 여행에서...

 

 

스페인 남부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 도시에 있는 "알람브라 궁전" 입구에서

 선인장에  "Nana" 이름 새기다.

선인장 훼손 ! 헉~~

이렇게 해서는 안되죠! -  so sorry!

 

그런데

다시 가서 그 글씨가 남아 있는지

확인하고픈 심정은 숨길 수 없네요.

 

 

 

 

 

< 알람브라 궁전 >

 

알람브라 궁전(Alhambra)은 스페인의 대표적인 유적지의 하나.

스페인의 남쪽인 안달루시아 지방의 그라나다를 한눈으로 바라보는 구릉 위에 세운 알람브라 궁전은

스페인의 마지막 이슬람왕조인 나스르왕조의 무하마드 1세 알 갈리브가 13세기
후반에 창립하기 시작하여 증축과 개수를 거쳐 완성.

나스르왕조는 이베리아반도에 존재하였던 이슬람 최후의 왕조(1231~1492)로

이베리아반도에서 이슬람 세력을 내쫓으려는 그리스도교의 국토회복운동에 의해

영역을 잃어가다가 이사벨 1세와 페르난도 5세의 가톨릭 부부왕(夫婦王)에 의하여 1492년 정복.

이슬람 예술의 최고의 극치를 보여준다는 알람브라 궁전이

이슬람교도 국가가 아닌 스페인 땅에 있다는 것은 참 아이러니....

 

 

 

 

 

 

   

 

 

 

 

 

 

 

 

 

 

 

 

 Recuerdos de La Alhambra

[알함브라하 궁전의 추억-Classic Guitar]

 

기타 음악으로서는

'로망스'와 함께 가장 많은 사랑을 받는 곡 '알람브라 궁전의 추억'은  에스파니아의 전설적인 기타 리스트인  타레가 (1852~1909) 의 작품.   전통적으로 기타 음악이 강세를 보이는 에스파니아에서도 이 음악은 클래식 기타의 표본이라 불리울 만큼

최고의 작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