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생활/2009 이전

바쁜 일정?

쥬 니 2009. 9. 14. 14:13

  

 

 

   아내는

  오늘 오후, 친구 아줌마 3명과  함께 합승해서 원주로 갔다.

   지금쯤 도착했겠구먼.

   오늘 원주에서 1박. 내일 아침일찍 운동.

   아내는 결혼 후 이런 외박은 처음이다.

   어쩌다 이렇게 되었다.

 

   나는

   오늘 밤 독수공방, 하긴 같이 있어도 수시로 혼자 자지만 ㅎㅎ

   내일 아침 일찍 나도 수원 가야 한다.

   4-5시간 걸어야 한다.

   "걷지 않으면 죽는다" 이런 말에 겁이 나서 ㅋㅋ

 

   그리고나서

   나는 오후 6시에 수원 **공원에 가야한다

   그때까지  2-3시간 무얼 하지???

   이런저런 생각 끝에

   며칠 전 알게 된 이 선배님 근황

   수십년 전 같이 근무한 선배님.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가서 뵙겠다고 전화했다.

   안산에 계신다.

 

 

  전화로도 너무 반가워 하신다.

   나도 늘 뵙고 싶었던 분이다.

  원주에서 운동하고 오는 아줌마 4명과

  이들의 남편 4명과 남자 친구 1명, 수원 인계공원에서 합류 할 것이다.

  친구 중

  한 친구가 동호인과 같이 섹소폰 연주한다.

  우린 맘껏 즐기고, 힘껏 박수 쳐 줄 것이다.

  우린 한잔 후... 그 다음  일정이 어찌 될지 모른다.ㅎㅎ

  30여년 늘 함께 한 친구들이니까....

 

   그리고

   수지 또는 죽전 친구 집에서 잘지도 모른다. 거의 그렇게 될 것이다.

   금요일 밤 잠실까지 와서 자고,

   토요일 아침일찍 또 죽전까지 오기 귀찮으니까 ㅋㅋ

   토요일 아침 나는 대전으로 가야하기에.... 

   대전- 서울,  동기생 운동 모임 있다.

   죽전에서 합승해서 같이 간다.

   오랫만에 보는 친구들도 만나고.....

   밤 늦게 올라오겠지.

 

   어떻게 이렇게 바쁜 일정이 되었나! 헉..

 

 

'▣ 일상생활 > 2009 이전' 카테고리의 다른 글

09.10.4 -가벼운 산행 (아차산)  (0) 2009.10.05
일정 : 09.9.16.(수) - 9.24(수)  (0) 2009.09.17
09.9.4(금) 테니스  (0) 2009.09.07
요즘  (0) 2009.09.04
누구는 바쁘다 !  (0) 2009.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