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절반 친구"
스탠 톨러 지음, 한상복 옮김, 위즈덤 하우스 발행
- 서문 중에서-
"행운의 절반은 내가 만들고, 행운의 절반은 친구가 만들어 준다"
거리에 나가보면 비슷한 스타일의 젊은이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귀에 아이팟의 헤드폰을 꽂고,
손으로 핸드폰과 PDA를 조작해 메시지를 보냅니다.
이처럼 사람들은 24시간 누군가와 연결되어 있고,
전 세계는 그물망처럼 이어진 네트워크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속에서도 우리들은 외롭습니다.
첨단 통신기기를 통해 누군가를 만나 소통하지만,
"진심으로" 연결되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커피가 섞이면 조화로운 맛과 향을 만들어 내고
사람이 어우러지면 행복과 성취를 만들어 내지.
제 아무리 첨단 기기로 서로 연결한다고 해도
그 소통에 진심이 없어. 계산만 있을 뿐이지.
외로움은 진심을 얻지 못해서 생기는 거라네.(55쪽)
.............
친구는 동년배 나이로만 국한되지 않습니다.
배우자, 가족, 선후배, 직장동료,
심지어 함께 생활하는 동물들도
우리의 친구가 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과 친구가 되어 꿈을 이루어가는 것이 바로 사업이야.
자네에게 자신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물었지?
그게 바로 자네의 토양이라네. 마음이지.
그 토양을 제대로 관리해 주지 않으면 성장이 멈추거나 열매가 열리지 않을 거야.
결국 좋은 결실을 내려면 먼저 자기 자신과 좋은 관계를 맺어야 한다....
자신을 존중하지 않는데 어떻게 남을 진심으로 존중할 수 있겠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익히기도 전에 경쟁하고 이기는 법만
배우니까 세상에 외롭고 불행한 사람들이 넘쳐나는 것일세.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것은 경험해 보지 못했던 새로운 세상을 향해
다가서는 것과 같다.
후회할 일을 하나라도 더 줄이는 게 멋진 삶.
나는 어떤 사람일까
가만히 앉아서 누군가가 다가와 주기만을 기다리고 있지는 않는가?
귀를 기울인다는 것은 그저 소리를 듣는 것과는 다르지.
...좋은 친구 사이가 되려면 상대방에게 오감을 집중하는
습관을 들여야 한다네.(137쪽)
커피를 만들때 처럼
친구관계에서도 오감으로 들어야 하네
즉 마음의 문을 연다는 것이지. 마음을 열고 오감을 집중해야 한다.
그래야 공감할 수 있다네.
공감하고 소통해야 비로소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다.(138쪽)
친구가 되고 싶으면 내가 먼저 그 사람의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하지 않겠나.
사람들은 대개 가만히 앉아서 남들이 알아서 해주길 바라지.
씨도 뿌리지 않고 큰 수확을 바란다네.
남다른 성취를 이룬 사람들을 자세히 보면
그들이 언제나 마음의 문을 열어 놓고 있다는 사실을 발견하지.
치과의사가 환자와 친구가 된다는 것은 환자와 진심으로 소통하고
얘기를 들으며 고통을 공감하고 환자의 입장에 서는 것이지...
단순히 친절한 의사는 고통에 유감을 나타낼 뿐 공감하지 않지.
어떤 인생을 살았는지 스스로 평가해 보고 싶다면
주위를 둘러보라. 잠자코 이야기를 들어 주는 친구가 있는지
그런 친구가 단 한명이라도 있다면 당신은 성공한 인생을 산 것이다.
우리는 서로 연결되어 있다.
같은 특성은 합치고, 다른 특성은 서로 북돋워 더욱 큰 성취를
이루어 간다. 우리는 그렇게 성숙해가는 것이다.
친구들을 통해 세상을 보고,
마침내 세상과 친구가 될 때
우리는 행복에 한걸음 다가서는 것이다.
자네가 누군가를 미워할 때
자네는 그 사람의 노예가 되는 거야.
친구들과 어울려 일을, 여유를, 오늘을 즐기라고.
그게 삶의 위대한 성취를 이루는 길이야.
지름길을 쫒고 있는 남들과 비교하면
온갖 곳을 다 돌며 시간 낭비를 하고 있는 것처럼 느껴 질 때도 있어.
그래서 조바심 나기도 하고, 그러나 그렇게 여유롭게
걸어 간 길이 가장 훌륭한 코스였다는 것을, 언젠가는 깨닫게 되어 있다네(224쪽)
우리의 인생에서 최고의 투자는 친구를 찾아 내는 것.
좋은 친구를 찾아 내고 , 그 친구들의 인생에 투자를 한다네.
앞에 놓인 삶을 향해 미소지어 보라.
미소의 절반은 당신의 얼굴에 나타난다.
그리고 나머지 절반은 친구들의 얼굴에 나타난다
- 티벳 속담 -
* 주인공 조 콘래드가
외톨이에서 인생 최고의 순간을 맞이하기까지
맥을 비롯한 친구들과 함께
깨닫고 실천하며 엮어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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