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깐소네·기타

Lambada - Kaoma 

쥬 니 2009. 4. 14. 09:29

 

 

 

Lambada (람바다)- Kaoma

 

Chorando se foi quem um dia so me fez chorar
Chorando se foi quem um dia so me fez chorar

 

어느날  날 울려 주었던 그가 울면서 갔네  

언젠가 날 울렸던 그가 울면서 떠났네

 

Chorando estara, ao lembrar de um amor.

Que um dia nao soube cuidar
Chorando estara, ao lembrar de um amor. 

Que um dia nao soube cuidar

 

언젠가 가볍게 여겼던 한 사랑을

회상하며 울고 있겠지

그 당시 소흘히 했던 어느 사랑을

기억하며 울고 있을꺼야

 

A recordacao vai estar com ele aonde for
A recordacao vai estar pra sempre aonde eu for

 

그가 어디로 가던 추억도  그 사람 곁에 있겠지

그 추억은 그가 어느 곳에 있던 항상 남겠지

 

Danca, sol e mar, guardarei no olhar.

O amor faz perder encontrar
Lambando estarei ao lembrar que este amor.

Por um dia um istante foi rei

 

춤과 태양과 바다를 마음속에 간직하며

사랑은 이별과  만남을 하게 하네   
어느 날 한순간  왕이 되었던 일을 기억하며

람바다 추고 있겠지



A recordacao vai estar com ele aonde for
A recordacao vai estar pra sempre aonde eu for

 

그가 어디를 가던 추억도  그 사람 곁에 있겠지

그 추억은 그가 어느곳에 있던 항상 남겠지

 

Chorando estara ao lembrar de um amor

Que um dia nao soube cuidar

Cancao, riso e dor, melodia de amor

Um momento que fica no ar

 

언젠가 가볍게 여겼던 한 사랑을

회상하며 울고 있겠지

노래와 웃음과 아픔, 사랑의 멜로디가 한 순간에

허공으로 사라져 버렸네

 

Ai, ai, ai~

Dancando lambada~

 

아 ~ 아 ~ 아 ~

댄칸도 람바다 ~

 

 

 

 

 

 

람바다 (Lambada)는

브라질어로 채찍이란 뜻.

 

람바다는 금지된 춤이라는 말처럼

많은 나라에서 추어지는 춤은 아니다.

브라질이나 뉴욕 등 일부 지역에서만 추어졌었다. 

 

199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일으켰던 람바다. 

60년의 전통을 가진 남미의 이 춤은

브라질 리오데자네이로의 조그만 클럽에서 시작하여

1930년대 브라질 전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얻기 시작하였고

세계적으로 인기가 확산된 것은

1990년대 걸출한 인기 가수

카오마가 그녀의 노래를 흥행가도에

올려 놓으면서라고...

 

브라질에서 유행했던 이 댄스는

남녀간이 뒤엉켜 마치 성행위를 하는 것같은

움직임으로 춤을 추는 것이 특징.

 

프랑스에서 91년 공개된 영화에서

극중 안디안 밴드(Andean band)인

캬야카스(Kjarkas)가 처음

'The Lambada'라는 노래를

주제곡으로 들려 주면서

전 유럽에서 유행.

 

특히

이 노래는 혼성 그룹 '카오마(Kaoma)'가

다시 불러주면서

미국 시장에서도 호응을 얻어 냈고

90년 조엘 실버그 주니어 감독이

비벌리 힐즈 고등학교에서

수학을 가르치고 있는 교사가 밤에는 LA에 있는

람바다 클럽을 찾아가 향략 생활을 즐기고 있다는

<람바다 Lambada> 기사를 공개하면서

테마곡으로 쓰인 람바다 멜로디가

젊은층의 호응을 얻었다. 

  

한가지 흥미로운 점은

역사학자들은 우리의 고전 춤 형식에서도

이같은 람바다 형식을 발견할 수 있다고 주장. 

 

즉,

짧은 치마를 돌려 하체를 노출시키고는

남녀간이 상접을 하는 듯한

행동을 보여주는 람마다는

비를 비는 무당들의

비빌이굿(妓舞祭)과 비슷하다는 지적. 

 

이 춤사위에서는 속고쟁이를 벗고

짧은 통치마를 걸친 무당들이

치마를 돌려가며 추었는데

이같은 춤은

양(陽)의 기운이 거세지면

날이 가물기 때문에

이를 중화 시키면서

음(陰)의 기운을 불러 넣어 주는 것으로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