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는 어둠속에서
긴 머리 낯선 그 모습
파도처럼 일렁이며
창가에 스쳐가는
젖은 눈의 그댈 보았네
입 맞추면
고운 그 입술
울먹이는 슬픈 그대여
바람속에 지는
그대의 만남
순간에 머물렀을뿐
떠나버린 날들을
이제는 사랑이라
부르지 않으리~~
영원히~~~
* 기약없는 이별 뒤에 찾아와
추억의 서러움만 남기네
미워할 수 없는
그대를 지우며
눈감은 내 가슴엔 눈물이~ 헤에~~
멀어지는 그대의 모습
부드러운 꽃 향기처럼
가까이 다가와서
아프도록 마주보며
사랑으로 나를 부르네
이 시간이 지나면 이제는
잊혀져간 꿈으로 남으리~~
영원히~~~
영원히
'▣ 음악 > 가요-2'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늘 - 양희은/서유석 (0) | 2008.10.16 |
---|---|
잊혀진 여인 - 임희숙 (0) | 2008.10.14 |
비원 - 박상민 (0) | 2008.10.08 |
행복했어요 - SG 워너비 (0) | 2008.10.07 |
님의 향기 - 김경남 (0) | 2008.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