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 에이저
( Super Ager...! )
시간을 거스른 사람들을 말한다.
신체적·정신적 질환없이 건강하게 사는
80세 이상의 노인을 이른다고도 하고,
노인이지만 젊은 사람들 기억력과 맞먹는
‘젊은 뇌’를 가진 사람들을 가리킨다고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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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을 보면
나이는 많아도 젊은이 못지않게
열정적으로 활동하는 이들이 많다.
그들을 보면 ‘슈퍼 에이저’의 길을 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슈페 에이저란 생물학적 나이는 80세가 넘지만
기억력, 집중력 등 뇌의 기능이 25세나 다름없는 이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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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검진을 해 보면
신체 나이, 혈관 나이라는 항목이 있던데,
이젠 뇌의 나이까지 더해질 모양이다.
사는 날까지 건강하길 바라는 건 모든 이의 소망이다.
하지만 거저 오는 건 하나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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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에이저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규칙적인 운동은 기본이다.
쉴 새 없이 움직인다.
무엇이든 열심히 배운다.
그리고 배운 걸 나눈다.
할 일이 없어, 하고 싶은 게 없어
소파나 방바닥에 누워 있는 사람들을 안타깝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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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파족’이나 ‘방구들족’들도 하고 싶은 게 없지 않지만
무엇을 하고 싶은지 잊은 게 아닐까.
잊은 것, 잃은 것을 되살리려면 시간이 걸린다.
사고의 근육을 키우듯
‘나’를 돌아보는 마음의 근육도 키워야 한다.
이제는 10년 뒤, 20년 뒤 나의 삶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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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스이스턴대학의
리사 펠드만 배럿 심리학과 교수에 따르면
슈퍼 에이저들의 뇌가 일반 노인들보다 더 활성화된 부분이 있다.
흔히 ‘인지’, ‘생각’ 기능을 담당하는 영역일 것이라는 예상을 뒤엎고
‘감정’, ‘정서’를 담당하는 영역이 더 활발하다는 것이다.
다른 이들과 소통을 잘하고,
다른 이들의 입장을 잘 이해하는 공감 능력이 뛰어난 이들이
건강하게 오래 산다는 뜻이다.
풍부한 감성에
따뜻한 마음을 갖고
사는 것도 장수 비결 중의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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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길섶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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