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생활/2016 일상

7.27(수)....뮤지컬 "Mozart" 관람...세종 문화회관

쥬 니 2016. 7. 27. 09:15

                        



우리 가족 4명.

7.27(수)... 밤 8시부터 11시까지...3시간... 감동!!

(1부 - 75분...20분 휴식....2부 - 80분)


세종 문화회관에서...



*  전동석, 김소현, 홍록기 등...










































이 작품을 쉽게 이해하려면

 W.A.모차르트(1756~1791)의 인생을 알아야 한다.

 
모차르트는 어릴 적,

아버지 레오폴트 모차르트가

그를 빈의 궁정악단에 취직시키려 했다가 실패하고

고향인 잘츠부르크에 남게 된다.


이후 어머니와 만하임,

파리로 떠났고 성공을 거두지만

어머니를 잃게 되고, 사랑에도 실패한다.

시련을 겪던 모차르트는

다시 오스트리아로 돌아와 빈에서 콘스탄체와 결혼을 하고

 `피가로의 결혼`, `돈 조반니` 같은 오페라가

크게 성공해 다시 인정받는다. 


하지만 두 아들과 아버지를 잃고

본인도 병에 걸려 음악가로서의 말년을 힘겹게 보낸다.

그리고 낯선사람으로부터 부탁을 받은

**`레퀴엠 K.626(죽은이를 위한 미사곡)`을

마지막 작품으로 완성하지 못한 채 세상을 떠난다. 

이 극의 줄거리는

그의 생애처럼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 한 명을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괴롭히고,

모차르트는 이를 어떻게든 이겨내려다

비극적 결말을 맞는다는 내용이다.


모차르트를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구속하려는 아버지와

천재인 그를 굴복시키려는 대주교,

그를 이용해서 돈을 벌려는 주변 사람들 등등 
모차르트를 지원해주는 남작부인이

거의 유일한 모차르트의 편일지도 모른다.


그나마

모차르트 편이었던 부인과 누나도

나중에는 결국 그를 원망한다









                                 






   나는 나는 음악



어떤 말도 널 묶어둘 수 없어
오직 너로 인해 난
자유를 찾을 테니

너와 난 누구도 두렵지 않아
날 짓밟는 힘을 넘어
세상을 놀라게 해

난 원하는 것 만 하고
가고픈 곳만 갈 거야
할 수 있어
자유를 원해 내 안에 음악이

그 누가 뭐래도 난 알아
기적은 꼭 돌아온 다는 걸
하늘이 주신 이 재능이 날개가 돼
이제 힘껏 날아올라
느낄 수 있어
온 세상이 원한다는 것
내 안에 흐르고 있는
이 알 수 없는 것
나는 나는 난 음악
음악 없는 내 삶은 의미 없어

난 시인이 아냐
또 시인처럼 말도 못해
그저 떠오르는 대로 그저
내 마음 가는 그대로

난 화가도 아냐
빛과 어둠 그림자조차
그려낼 줄은 몰라
난 꿈속에서만 희망 그리지

난 배우도 아냐
난 연기 따윈 못해
난 가식 없이 살고 싶어
있는 그대로
이런 내 모습 보이기를 원하네
내 모습 그대로

나는 장조 나는 단조
나는 화음 나는 멜로디
나의 단어 나의 문장
나의 느낌 나의 리듬
음악 속에
나는 박자 나는 쉼표 나는 하모니
나는 포르테 난 피아노
춤과 판타지
나는 나는 난 음악

나는 장조 나는 단조
나는 화음 나는 멜로디
나의 단어 나의 문장
나의 느낌 나의 리듬
음악 속에
나는 박자 나는 쉼표 나는 하모니
나는 포르테 난 피아노
춤과 판타지
나는 나는 난 난 음악

있는 그대로의 내 모습
날 사랑해줘




          







                                                                              




                 

                                                       <







*  뮤지컬 "Mozart"... 바로가기

   http://www.musicalmoza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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