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생활/2015 일상

Mademoiselle Chante Le Blues - Patricia Kaas

쥬 니 2015. 10. 19. 15:11

 

 

 

 

 이 좋은 단풍철에....!!

 

 

 

 

 

 

 

 

10.17(토)...대구 친구 딸 결혼식 참석하여

               고향 친구들 얼굴 보고, 상경.

 

          10.18(일) 오후....동기 테니스 동호회, 준우승 ㅎㅎ

 

 

 

 

 

 

 

 

 

 

            Y'en a qui élèvent des gosses au fond des HLM
            Y'en a qui roulent leurs bosses du Brésil en Ukraine
            Y'en a qui font la noce du côté d'Angoulême
            Et y'en a qui en peuvent plus de jouer les sex symbols
            Y'en a qui vendent l'amour au fond de leur bagnole

            Mademoiselle chante le blues
            Soyez pas trop jalouses
            Mademoiselle boit du rouge
            Mademoiselle chante le blues

            Y'en a huit heures par jour qui tapent sur des machines
            Y'en a qui font la cour masculine féminine
            Y'en a qui lèchent les bottes comme on lèche des vitrines
            Et y'en a même qui font du cinéma, qu'on appellent Marilyn
            Mais Marilyn Dubois s'ra jamais Norma Jean
            Faut pas croire que l'talent c'est tout c'qu'on s'imagine

            Elle a du gospel dans la voix et elle y croit

            Y'en a qui s'font bonne soeur, avocat, pharmacienne
            Y'en a qui ont tout dit quand elles ont dit je t'aime
            Y'en a qui sont vieilles filles du côté d'Angoulême
            Y'en a même qui jouent femmes libérées
            Petit joint et gardénal qui mélangent vie en rose et image d'Épinal
            Qui veulent se faire du bien sans jamais s'faire du mal
    현존하는 뮤지션 중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샹송 아티스트를 꼽으라면 사람들은 주저 없이 Patricia Kaas(빠뜨리샤 카스)를 꼽을 것이다. Edith Piaf(에디뜨 삐아프)의 적통을 이어 받았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이 시대 샹송계의 여왕으로 군림하고 있는 Patricia Kaas는 Edith Piaf 이후 최고의 여가수란 찬사를 받고 있는 Patricia Kaas는 1966년 프랑스 로렌지방의 광산 마을에서 독일인 어머니와 광부인 프랑스 아버지의 오남매 중 막내로 태어났다. 재능이 뛰어났었던 그녀는 8살때부터 각종 노래경연대회에 참가하였고 13세때 한 가요제에서 우승하면서 독일 Saarebruck(사르브르크)의 Rumpelkammer(룸펠캄머)라는 클럽과 계약을 맺게되고 이때부터 본격적인 가수로서의 길로 나서게 된다.
    클럽에서 노래를 부르던 Patricia Kaas는 1985년 한 건축가의 도움으로 파리에서 오디션을 보게 되고 그녀의 첫 싱글 Jalouse를 발표 한다. 프랑스의 유명한 영화배우 Gerard Depardieu(제라르 드파르듀)가 제작을 맡은 것으로 유명한 이 싱글은 비록 큰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이 노래를 통해 TV에도 출연하게 되면서 그녀의 재능을 프랑스에 알리는 계기가 된다. 그런 Patricia Kaas의 재능을 알아본 프랑스 당대 최고의 작곡가 Didier Barbelivien(디디에 바르블리비앙)이 그녀에게 작곡을 해주면서 Patricia Kaas는 단번에 대스타의 반열에 오를 정도로 큰 성공을 거두게 되었다. Didier Barbelivien이 작곡한 Mademoiselle Chante Le Blues(블루스를 부르는 여인)이라는 곡은 싱글로 발표되어 4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리고 10개월 동안 가요차트에서 2위권안에 머무는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1989년 그녀는 이 싱글로 French Music Awards의 올해의 신인 여가수상을 수상하며 음악 인생에 전기를 맞이하게 되고 같은해인 1989년에 드디어 Patricia Kaas 만의 첫번째 독집 앨범 Mademoiselle Chante(노래하는 여인)을 발표하게 된다. 이 앨범은 프랑스를 비롯하여 벨기에, 스위스등 유럽 전역에서 플래티넘 레코드를 기록하였고 캐나다에서 골드 레코드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서 250만장 이상이 팔리며 Patricia Kaas를 세계적인 스타의 반열에 올려놓게 된다. 또 이 앨범으로 Patricia Kaas는 French Music Award에서 해외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아티스트의 영예를 안기도 한다. 1990년 발표된 그녀의 두번째 앨범 Scene De Vie는 발매 즉시 프랑스에서 석달동안 판매량 차트 1위를 기록하는등 다시한번 대성공을 거두게 된다. 또한 앨범 발매 즉시 그녀는 월드 투어에 나섰고 16개월동안 12개 나라에서 196회의 공연을 치르면서 계속되는 매진행렬 끝에 입장 관객수만 75만명에 달하는 기록적인 성공을 거둔다.
    1993년 세계 47개국에 발매된 세번째 앨범 Je Te Dis Vous는 전 세계적으로 250만장 이상이 판매되었고 Patricia Kaas는 Tour De Charme(매력적인 투어)라는 이름으로 또 다시 19개국에 걸친 투어에 나섰다. 그 19개국 가운데는 우리나라도 포함되어 있어 세종 문화회관 대강당을 가득 매운 우리나라 팬들도 Patricia Kaas의 매력적인 음악에 흠뻑 빠질 수 있었다. 1995년의 French Music Awards에서는 해외 판매량이 가장 많았던 아티스트의 영예를 또 다시 얻게되고 World Music Awards(월드 뮤직 어워즈)에서는 최고의 프랑스 가수 영예를 안게 된다. Paul Simon(폴 사이먼), Frank Sinatra(프랭크 시나트라), Billy Joel (빌리 조엘)의 프로듀서로 유명한 Phil Ramone(필 라몬)이 프로듀서를 맡았던 Patricia Kaas의 4번째 앨범 Dans Ma Chair(내 피부 속)이 전 세계적으로 150만장 이상이 팔리면서 Patricia Kaas는 명실공히 Edith Piaf의 뒤를 잇는 최고의 샹송 여가수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Patricia Kaas는 프랑스에서 1998년 실시된 한 여론조사에서는 대중가수로서는 이례적으로 가장 사랑하고 존경하는 인물 5위에 뽑히기도 했을 정도로 프랑스의 국민가수로 추앙받고 있다. 발매하는 음반마다 프랑스에서 최소한 플래티넘을 기록하는 Patricia Kaas는 아직도 모국 프랑스에서 공연이 열리면 한달전에 표가 매진될 정도로 엄청난 인기를 누리고 있다. 노래뿐만 아니라 뛰어난 외모로도 화제를 뿌리며 국내의 모 화장품 CF에 출연하기도 했던 그녀는 2002년 프랑스 최고 감독인 Claude Lelouch(끌로드 를르슈)의 새 영화 And Now... Ladies And Gentlemen에 Jeremy Irons(제레미 아이언스)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여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2002년에 발표된 Patricia Kaas의 새 앨범 Piano Bar는 이 영화 출연 당시에 피아노 바에서 노래하는 가수역을 맡을때 영감을 얻어 제작되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