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타/유머

(유머) 한라 아파트에서 생긴일! ㅋㅋㅋ

쥬 니 2012. 3. 8. 10:23

 

 

 

 

경상도에 있는

'한라 아파트'에서.... 실화라고...ㅋㅋㅋ

 

추위로 수도 계량기가 파손 되어..... 

며느리가 시청 수도과에 신고하고는 시장 보러 나가면서.....

 

o 며느리 :  "어머니!  "째금(조금) 있으면,

시청에서 계량기 고치러 온다는 전화가 올테니

        알아서 고치고 가라고 카세요"  하고는

 쇼핑보러 나갔다. 

 

 

잠시 후....

 

시청 담당자가 전화를 걸고는

대뜸 한다는 소리가.. 

 

o 시청 담당자 : 할랍니꺼?? ("한라입니까" 갱상도 사투리)

o 할머니 : 작은 목소리, 내리 깔고서는....."내캉요?"(내하고요?")

 

o 시청 담당자 : 무슨 소리인지 감지를 못하고......

(퉁명스럽게)...."물이 안나온다믄서요?"

 

할머니 : "내, 물 안 나오는거는 우에(어떻게) 알았심니꺼?

o 시청 담당자 : (한심하다는 투로)...."조금전에 며느님이 신고 했잖아요."

  

할머니 : (화를 버럭 내면서...)

             " 아니! 고년이...그런 것까지 신고하던기요!" 하고

전화를 확 끊어 버렸다고..푸하하하하하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 되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