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에 있는
'한라 아파트'에서.... 실화라고...ㅋㅋㅋ
추위로 수도 계량기가 파손 되어.....
며느리가 시청 수도과에 신고하고는 시장 보러 나가면서.....
o 며느리 : "어머니! "째금(조금) 있으면,
시청에서 계량기 고치러 온다는 전화가 올테니
알아서 고치고 가라고 카세요" 하고는
쇼핑보러 나갔다.
잠시 후....
시청 담당자가 전화를 걸고는
대뜸 한다는 소리가..
o 시청 담당자 : 할랍니꺼?? ("한라입니까" 갱상도 사투리)
o 할머니 : 작은 목소리, 내리 깔고서는....."내캉요?"(내하고요?")
o 시청 담당자 : 무슨 소리인지 감지를 못하고......
(퉁명스럽게)...."물이 안나온다믄서요?"
o 할머니 : "내, 물 안 나오는거는 우에(어떻게) 알았심니꺼?
o 시청 담당자 : (한심하다는 투로)...."조금전에 며느님이 신고 했잖아요."
o 할머니 : (화를 버럭 내면서...)
" 아니! 고년이...그런 것까지 신고하던기요!" 하고
전화를 확 끊어 버렸다고..푸하하하하하
오늘도 웃음 가득한 날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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