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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화방지 하려면...

쥬 니 2012. 1. 17. 10:57

2011.11.23 올리다


 

 

노화 늦추려면 수분을 지켜라

 

50대 초반  주부는
최근 들어 눈이 뻑뻑하고 손끝의 물기도 말라
책장을 넘길 때마다 의레 침을 묻히게 된다.
촉촉하고 윤택했던 피부는
나이가 들면서 메마르고 거칠어졌다.
입안도 텁텁하고 입술도 바싹바싹 마른다.
음식을 삼키다가 목에 걸려 사레가 들 때도 많다.

일본 노화연구의 대가로 손꼽히는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이 같은 현상을 몸안의 `세포`가 건조해졌다는 증거라고 말한다.
동식물과 마찬가지로
우리 인간도 세포건조와 함께
노화가 진행되면서 몸이 건조해진다는 얘기다.

생선이 말라 비틀어지면
수분이 날아가 껍질이 쭈글쭈글해지는데,
이는 피부에 주름이 늘어난 상태에 해당된다.
나무가 시들면 속이 비는 것은 골다공증이 생기는 원리와 똑같다.

줄기가 잘린 꽃이 시간이 지나면
생기를 잃고 바싹 말라 더이상 물기를 빨아들이지 못하는데,
이는 세포가 지나치게 메말라
우리 몸이 수분을 흡수할 수 없게 되는 것과 마찬가지다.

이시하라 유미 박사는
"유아기 때는 수분이 몸무게의 70%를 차지하지만
나이가 들수록 점점 줄어 중장년기에는 60%,
노년기에는 55%에 지나지 않는다"며
"몸이 더 건조해지지 않도록 하는 것이
노화를 늦추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지적했다.

비가 오면 무릎이나 허리가 아프고
기억력이 떨어져 단어가 입안에서만 맴돌 뿐
도무지 떠오르지 않을 때가 적지 않다.
이러한 현상도 관절과 뼈, 뇌에 이르기까지
각 부위의 세포가 건조해서 나타나는 것이다.

`건조=수분부족=노화` 공식은 인간에게도 적용된다.
우리 몸속의 세포, 조직, 장기는
수분과 체열(36.5℃ 이상의 체온)을 원동력으로 삼아 작동한다.
체온이 낮아 세포나 조직, 장기 주변이 차가우면
세포가 혈액수분을 흡수하는 능력이 떨어진다.
수분은 위나 장에서 흡수돼 혈액으로 들어가고
마지막에는 우리 몸을 이루는 약 60조개의 세포로 흡수된다.

수분은
우리 몸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몸을 차게 식히는 단점이 있다.
물은 하루 2ℓ 이상을 마신다고 그 물이 세포에 도달하지 않는다.
물을 너무 많이 마시면
세포와 세포 사이의 세포외액만 늘어나 수독증이 생길 수 있다.
수독증은 술을 마시지 않았는데도 감마지티피(γ-GTP) 수치가 높고
숙취가 심할 때 나타나는
설사, 구토, 복통, 빈뇨와 같은 전형적인 증상이 나타난다.

세포는
수분과 염분이 균형을 이룬 상태에서 물을 받아들이지만
염분이 부족하면 물 흡수를 거부한다.
염분 없는 맹물만 계속 마시면 세포는 탈수상태가 되고
우리 몸에는 다양한 노화현상이 나타나게 된다.

※ `노화는 세포건조가 원인이다` (이시하라 유미 지음ㆍ전나무숲)

 

 

 
 
 

세포 건조 막으려면…근육량 키우고 중성식품 섭취

 

 

세포의 건조를 막으려면

근육을 단련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근육은 체온의 40% 이상을 만들어낸다.

근육의 70%는 하체에 몰려 있다.

근육에는 영양과 산소를 운반하는

모세혈관이 그물 모양으로 분포해 있어

걷기나 운동으로 근육을 사용하게 되면 체온이 오르고

그로 인해 세포의 수분 흡수가 원활해진다.

근육운동을 많이 하면 노화를 막고

젊음을 지키는데 매우 중요하다.

운동을 할 때 움직이는 근육은 수축과 이완을 반복할 때마다

근육 속의 혈관 역시 수축과 확장이 반복되어

온 몸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욕조목욕도 하체의 혈액순환을 좋게 하여

세포의 건조화를 막는다.

따뜻한 물속에서 몸을 덥히면

혈관이 확장되어 혈액순환이 활발해진다.

또 신장이나 폐를 통한 노폐물 배설도 촉진돼

불필요한 수분을 몸밖으로 쉽게 내보낼 수 있다.

따뜻한 물에 어깨까지 담글 때

우리 몸에는 무려 500㎏에 달하는 부하가 가해진다.

배둘레가 3~5㎝ 줄어들 정도의 압력이다.

이 정도의 수압은 피하의 혈액이나 림프액의 흐름을 좋게 한다.

그 결과 `신(腎)`의 기능이 향상돼 소변량이 늘어난다.

 

신(腎)은

신장뿐만 아니라 부신, 생식기, 비뇨기 등을 포함한다.

부신은 신장 위에 있는 내분비샘으로 아드레날린이나 코르티솔 등

인간의 활력과 관련 있는 호르몬을 분비하는 곳이다.

 

몸속 수분비중 나이들수록 줄어

뇌세포 건조해지면 치매위험 커져...

항노화 음식도 `세포보습`에 좋다.

아침식사로

미네랄과 당분이 균형을 이룬 `당근ㆍ사과ㆍ소금주스` 또는

미네랄이 풍부한 흑설탕이 들어간 `생강ㆍ홍차`가 좋다.

피부세포의 수분보유력을 높이는 데는

마, 토란, 미역, 생청국장, 맛버섯, 굴, 해삼, 가자미 조림묵 등과 같은

미끈하고 끈적거리는 식품이 좋다.

 

이들 식품에 들어 있는 점액성분인

무틴(mutin)이 피부를 촉촉하고 탄력있게 만들어준다.

염분과 미네랄을 함유한

매실, 간장, 다시마차를 마시는 것도 항노화에 효과가 있다.

 

식품 중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지도 않고 차게 하지도 않는 중성식품,

즉 현미 고구마 감자 통보리 옥수수 조 기장 메밀 등이

세포건조를 막고 노화를 늦추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채소 중에서는 당근 우엉 연근 마 등의 뿌리채소는

몸을 덥히는 양성식품이어서 좋다.

포도 버찌 사과와 같은 북쪽지방이 원산인 과일을 비롯해

자반연어 메밀도 몸을 따뜻하게 해준다.

나이가 들면서 나타나는

고혈압, 당뇨병, 골다공증, 노안, 잡티ㆍ주름, 불면증과 같은

질환이나 증상은 그 근본원인이 노화가 아니라

건조한 몸(세포)에 있다는 게 이시하라 유미 박사의 주장이다.

그는

 "각종 질환은 세포의 건조화를 막는 식사법과

생활습관, 운동법으로 예방하거나 치료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고혈압은

혈액순환을 방해하는 지방이 많은 육류 섭취를 줄이고

생선과 어패류를 많이 먹는다.

냄비에 물 600㎖와 양파껍질 10g을 넣고 달여 마신다.

얇게 썬 양파와 무, 미역으로 만든

샐러드를 간장 드레싱으로 버무려 매일 먹는다.

발효식품을 즐기고 매일 워킹으로 하체근육을 키운다.

따뜻한 물에서 15~20분간 욕조목욕을 자주 한다.

 

 

 

 

 

  

<효과>

 

전신의 혈액순환이 활발해져 피로가 풀리고 머리가 맑아집니다.

목과 어깨 부위 긴장을 풀어주구요.

비위를 강하게 자극해서 에너지를 방출의 균형을 이루게 합니다.

장을 자극 하여 변비와 소화불량을 해소 시켜주면서 .

갑상선을 자극해서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