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생활/2011 일상

6.21 한낮에...

쥬 니 2011. 6. 21. 14:26

 

 

 

석촌호수 푸른 물이 보고 싶었다!

 

그래서

점심 후 스마트폰에 이어폰을 꼽고

음악을 들으면서 나가다.

 

한동안 앉아 있었다. 

가슴이 조금은 시원해지는 듯 했다. 

 

 

 

< 2011. 6.22 ~ 6.24  씨름대회 >

 

 

 

 

 

 

 

  

 

 

 

       








 

당신은 한 송이 꽃 
 

 


당신은 한 송이 꽃처럼
참으로 이쁘고
귀엽고 순결하기도 합니다.

당신을 생각하고 있으면
그리움은
나의 가슴 속까지 스며듭니다.

당신이 언제나 이대로
맑고 순결하도록
지켜주시길

당신의 머리 위에
두 손을 얹고
하나님께 빌고만
싶어진답니다.

당신도 나처럼
순백한 그리움으로
꽃비 내리는 계절에
한 송이 꽃으로 남아 있겠지.
   

 

 


 

 

 

 

 

 

 

 

 

 

 

 

 

 

 

                                             정현종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

 

그  섬에 가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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