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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x Bruch's Adagio Appassionato, Op.5 ....아주 잊지는 말아요/김용화

쥬 니 2010. 6. 10. 16:39

 

막스 브루흐Max Bruch's Adagio Appassionato, Op.57

눈/물/이/많/은/사/람/은/그/리/움/도/깊/다 Adagio appassionato for violin & orchestra in C sharp minor, Op.57 Salvatore Accardo, Violin Leipzig Gewandhaus Orchestra Conducted by Kurt Masur 쾰른 태생의 막스 브르흐(Bruch, Max 1838.1.6-1920.10.20 獨)는 19세기 후반 서부 독일에서 가장 존경 받던 오라토리오 작곡가이 며, 리스트와 바그너의 뒤를 이은 작곡가 겸 지휘자로 활약한 낭만파의 대 작곡가.

         아주 잊지는 말아요
                                           김 용 화
          적당한 이유야 있겠지만
          서로를 잊고 산다는 것이 
          서글퍼 질 때가 있습니다.
          문득 목소리가 듣고 싶었습니다
          잊지 않기 위해 
          낙엽같은 추억을 떠올리며
          불쑥 전화를 합니다.
          잘 살고 있다하고
          꽃향기같은 
          인사를 끝냈습니다.
          어쩌면 푸른 추억을 찾는 일이 
          삶의 정원을 지키는 일은 아닌지요
          부디, 아주 잊지는 말아요.......♥♥♥                                          
                             
 
『 영혼의 짝을 만나기까지 사람은 외로운 존재이다. 영혼의 짝을 만난 다음에도 사람은 역시 외로운 존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