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이 고프면 마음을 주어야 합니다 賢 松 장현수
사랑은 머리가 아니라
가슴으로 하는 것이라
마음이 외로운데 가슴이 아픈데
그저 그런 것이라고
외롭다 그립다 말로 합니다
마음이 외로운데 보고파
가슴이 아픈데 말로 합니다
느낌으로 느끼라 합니다
그러나,
보고 싶고 그리우면 만나고
외로우면 따뜻하게 안아 주는 게
내 사랑이라 내 그리움이라 내 보고픔이라 말하고
내 마음이 고픈데 기다리라면 그리워하라면
함께 있어도 외로운 것은
사랑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마음이 함께 하지 못해서입니다
사랑은 서로 그리워 손 내밀어
보고프다 그립다 하면
머리가 아닌 가슴으로 허기짐을 달래주는
마음을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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