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좋은글·시-2

새는 새의 방식으로..

쥬 니 2009. 10. 8. 14:17

 

 

 

 
                    장자 지락편(至樂篇)에
                          극진한 봉양을 받다가 죽어버린 새의 우화가 있다.
                              이처럼
                                  누군가를 사랑한다는 것은, 어떻게 사랑하는지를 아는 것이란다.
                                  진정한 사랑은 상대가 필요한 것을 아는 것이야.
                                  사랑이란 내가 좋아하는 것을 강요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의 눈높이에 맞는 방식으로 상대를 편안하게 해 주는 것이다.
                                                - 황태영, "풀이 받은 상처는 향기가 된다" 책(192쪽)에서 -
                                                                                  < 09.10.8. 목. 오후... 쥬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