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에 화창한 날씨에 이끌려
초록냄새를 마음껏 마시고자 나가다.
구파발을 지나 북한산 국립공원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공원 입구에서 김밥을 구입
집에서 가져온 과일과 음료수 함께 베낭을 메고
계곡을 따라 오르다.
몇년만에 다시 이곳에 온 셈이다.
집에서 이곳까지 20Km 거리다.
따라 와 보실래요.
아내와 둘째는 중간에서 내려가고....
나는 좀 더 올라가서
'대남문까지 1.5Km 남았다' 는 안내판을 보고 내려오다.
삼각산이란?
인수봉, 백운대, 만경대를 일컫는 말이라고....
둘레길 갈까하다가 산행길 따라 오르다
좌측에 원효봉, 우측에 의상봉 ....ㅎ
노적봉의 자태!
지나가는 사람들이 "물봉선화"(?)라고 하던데.....
꽃이 참 특이하게 메달려 있다!
12시경에 출발하여...
주차장에서 주차시간이 3시간 40분,
주차요금이 6,200원. 헉~~
주차 때, 그냥 자동인식으로 들어가서 주차하고
주차요금 물어보지 않았더니...
이렇게 주차요금이 많을 줄이야.
시간당 1,800원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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