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노르웨이 피요르드.
오늘 워크샵 가는 날.
아침 느긋하게 대명비발디행 셔틀버스 타러 가는 지금. 9시경.
막 지하철 타는데, 고운 할메가 "이 차 문래역 가요?" 뒤돌아보며... "여기 문래역인데..어디 가세요?" 한참 생각하더니...차 문 닫히려고 하는데...닫히는 순간..." 저기..신도림.. 대방역.." 들어오라는 손짓 보냈는데..문 닫힌다. 헉~~문을 사이에 두고 서로 쳐다보며 씨익 웃는다.ㅎㅎ
역이름이 머리에서 맴만 돈 듯...!
할메요. 와캅니꺼. 아침부터 정신줄 놓고서...ㅎ
생각 할수록 우습기도 하고 씁쓸하기도 하다.
요즘 가끔 내 모습을 보는 듯 해서...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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