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속의 가수들
2012. 9.9 과 9.10... 차례로 세상을 떠났군요!
'바다가 육지라면' '먼 데서 오신 손님' '서산 갯마을'의 조미미 (65세. 간암).
'가을비 우산속' '오동잎' '구름 나그네'의 최헌 (64세, 식도암).
때가 가을인지라....
이 노래가 더 애잔합니다.
가을비 우산속에 - 최헌
♬ 그리움이 눈처럼 쌓인 거리를
나혼자서 걸었네 미련때문에
흐르는 세월따라 잊혀진 그 얼굴이
왜 이렇게 속눈썹에 또다시 떠오르나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 갔나
아픈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 속에 이슬맺힌다 ♩
♬ 잊어야지 언젠가는 세월 흐름 속에
나 혼자서 잊어야지 잊어봐야지
슬픔도 그리움도 나 혼자서 잊어야지
그러다가 언젠가는 잊어지겠지
정다웠던 그 눈길 목소리 어딜갔나
아픈 가슴 달래며 찾아 헤매이는
가을비 우산속에 이슬 맺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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