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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hler, Symphony No.3 in D minor

쥬 니 2012. 9. 3. 16:44

 

 

Mahler, Symphony No.3 in D minor

말러 교향곡 3번

 

Gustav Mahler

1860-1911

 

Mezzo-soprano: Michelle de Young

London Symphony Chorus

Trinity Boys Choir

Conductor: Eliahu Inbal

Royal Concertgebouw Orchestra

Royal Albert Hall, London, 28 8/2002

 

 

Gustav Mahler / Symphony No.3
in D minor

 

 

 

 

제 1 부

 

 


1악장 (Kraftig.Entschieden)

 

건강하게-결연히 서주 : 목신이 잠을 깬다.

 

 

제 2 부

 

 


2악장 (Tempo di Minuetto Sehr masig)

 

 미뉴에트의 템포로, 절도 있게

 

 


3악장 (Comodo Schrzando OhenHast)

 

적당한 속도로, 스케르짠도, 빠르지 않게

 

 


4악장 (Sehr Iangsam. Misterioso. Durchaus ppp 'O Mensch! Gib acht!')

 

아주 느리게, 신비롭게


 


5악장 (Lustig im Tempo und keck im Ausdruck 'Es sungen-und Knabenchor')

 

밝은 템포와 대담한 표현으로

 

 


6악장 (Langsam. Ruhevoll. Empfunden)

 

느리게, 평온하게, 깊이

 

 

 

 

 

 

말러의 교향곡은 길기로 유명하지만,

그 가운데서도 교향곡 3번은 가장 길다.

 

전곡 연주시간이 무려 100분이나 되는 교향곡 3번은

다른 교향곡들보다 악장 수가 더 많아서 모두 6악장으로 이루어졌다.

 

말러는 왜 이렇게 긴 교향곡을 작곡했을까?

말러가 이 교향곡에서 다룬 주제가 무엇인지를 생각해본다면 이런 의문은 금방 풀리게 된다.

 

말러는 교향곡 3번에서

우주를 구성하고 있는 모든 존재에 대해 말하고 있다.

 

천지가 창조되기 전의 혼란스러운 세계로부터 영원한 사랑에 이르기까지,

이 교향곡이 다루고 있는 주제는 매우 방대하다.

그러니 100분이라는 시간도 그렇게 긴 것만은 아닌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