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연주·클래식2

Lullaby (자장가) - Sweet People

쥬 니 2010. 12. 23. 11:20

 

 

 

 

Lullaby (자장가) - Sweet People


스위스출신의 Sweet People의 82년 작품.

국내에서는 유명한 A Wonderful day와 Lake como 등...

수없이 많은 곡으로 큰 인기를 끌었던 무드음악의 대표적인 밴드. 각종 TV,

Radio 방송의 Signal music으로 사용되기도 했고 특히 TV종료시간, 화면조정시간 등에

자주 사용되어온 곡들이라 익숙한 곡들이 많습니다.


 
스위트 피플은 새소리, 바다소리등의 자연음을 사운드로 활용하여..

정서상 명상적이고 위안적인 효과를 원하는 대중들에게 생활속의 안식처를 제공합니다.

이 악단의 여러 곡들이 실제 명상음악이나 배경음악으로 실생활에 많이 활용됨으로서..

도리어 들어보지 않은 이가 드물 정도로 그 영향이 상당합니다.

 

 

 

 

 

 

 

잠자는 공주

세상이 미워졌나요  누군가 잊어야만 하나
날마다 쓰러지고 또 다시 일어서지만
달라진 건 없는가요
세상길 걷다가보면  삥 돌아 가는 길도 있어
하루를 울었으면 하루는 웃어야 해요
그래야만 견딜 수 있어
앵두빛 그 고운 두볼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 하얀 미소 지을까
그대여 어서 일어나 차가운 가슴을 녹여요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곁에 나 있을께

앵두빛 그 고운 두볼에 살며시 키스를 해주면
그대는 잠에서 깨어나 나에게 하얀 미소 지을까
그대여 어서 일어나 차가운 가슴을 녹여요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곁에 나 있을께
또다시 시작되는 아침을 걸어봐요
그대곁에 나 있을께
그대곁에 나 있을께
 

 

 

 

 

   

 

 

 

 

 

잠자는 시간


(독일에서는) 애나 어른이나
밤에 충분히 잠을 잔다. 잠을 줄여가며
뭔가를 한다는 생각은 아예 하지 않는다.
특히 초등학교 아이들은 저녁 일곱시만 되면
대부분 잠자리에 든다. 한 여름에도 대여섯시만 되면
길에 돌아다니는 아이들이 없을 정도로
어려서부터 잠자는 시간을 정확하게
지키는 것이 습관화되어 있다.


- 박성숙의《꼴찌도 행복한 교실》중에서 -


* 근면하기로 이름난 독일인들도
잠잘 때는 자고 부지런한 것이 놀랍습니다.
잠을 줄이거나 설치면 며칠은 견딜 수 있지만
오래 버티지는 못합니다. '잠자지 않는 아이'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이 나라의 많은 학부모들에게는 한번쯤
되짚어볼 만한 일입니다. 잠자는 시간 하나에
그 사람의 건강과 장래와 행복이
달려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