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수 - 최동원, 박인수' 노래에
아래 가사로 바꿔 불러 보세요 ㅎㅎㅎ
넓은 벌 동쪽 코스로
티업하고 걸어가면 실개천 해저드가
돌아나오고,
얼룩백 맨 캐디가
헤설피 게으른 몸짓으로 볼을 찾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지갑 속에 실탄이 줄어들면,
비인 맘에 성급한 욕심 배판 부르고,
한몫 수입에 겨운 파트너 친구놈이
돌아앉아 실웃음 흘리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풀에서 자란 내 마음
파아란 하늘 빛이 그리워
함부로 쏜 내 볼을 찾으려
풀섶 이슬에 함초롬 휘적시던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전설(傳說)바다에 춤추는 새벽 속에도
하얀 귀밑머리 날리는 불알친구와
아무렇지도 않고 예쁠 것도 없는
사철 볼 찾는 캐디가
따가운 햇살을 등에 지고 헤메이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하늘에는 슬라이스 볼
알 수도 없는 방카 속으로 발을 옮기고,
서리 까마귀 우지짖고
지나가는 청설모에 헛손질,
조폭에 트리플 올인하고 시발시발거리는 곳
그 곳이 차마 꿈엔들 잊힐 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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