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고 있는 순간에도 하지 않은 순간에도 언제나 눈물겹다 사랑은 부끄럽지 않은 것 흐르는 시간 앞에 후회하지 않는 것 험난한 일이 앞에 닥쳐도 두렵지 않는 것 창피하지 않는 것 몇날 며칠을 굶어도 배고프지 않는 것 막연히 기대하지 않는 것 서로 간에 자존심의 빌딩을 쌓지 않는 것 허물없이 모든 걸 말할 수 있는 것 가랑비처럼 내 옷을 서서히 적시는 것 온 세상을 아름답게 간직하게 해주는 것 어두운 곳에서도 은은하게 밝은 빛을 내 주는 것 삶의 희망과 빛을 스며들게 하는 것 그래서 밤 하늘에 기대하지 않았던 별이 내 앞에 떨어지는 것처럼 기다리지 않아도 생각하지 않아도 무심결에 오는 것
벨기에 출신, Luc Baiwir(릭 베위르) 는 '87년 프랑스의 안티베에서 열린 '바다를 위한 세계 축제'에서 'Seasong'이라는 곡으로 1위를 차지하며 알려지기 시작한 그는 그 동안 '바다'를 주제로 한 노래들을 만들어왔고 각종 특수 효과가 어우러진 대규모 콘서트를 통해 시각과 청각이 조화를 이루는 무대를 연출하며 각광을 받아왔다. 전체적인 수록곡들은 환상적 조명이 가미된 스펙터클한 무대에서 잘 어울릴만한 웅장한 사운드를 담고 있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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