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코프스키 / 이태리 기상곡

 

 

 

 

 

차이코프스키 / 이태리 기상곡

Tschaikovsky / Capriccio Italien

  

 

     차이코프스키 이태리 기상곡 Op.45 Rinnai Concert Band

         

Peter Ilyich Tschaikovsky (1840~1893)
      / Capriccio Italien Op.45
(Berlin Philharmonic Orch. / Herbert Karajan) 
정확한 곡명은 "Overture Capriccio Italien" 작품 45 입니다. 

즉 "변덕서런 이태리인 서곡" 인데 이태리 기상곡(綺想曲) 이라고 해서 아침에 일어나는 
뜻은 아니죠?  130년전 차이코프스키가 이태리 여행시 받은 강한 인상을 
표현한 곡인데, 이 곡을 들으면서 이태리 여행을 잠시 해 볼까요?
그의 曲에 있기 쉬운 어두움이라 할까 우울함이 이곡에서는 전혀 안 보이죠?  
밝은 기운이 용솟음치는 듯 하며,  그럼 이태리 여행을 함께 하실까요?
1877년 여름에 차이코프스키는 요양차 제네바 호반 크라렌스로 갑니다.
그기에 거처를 정하고... 건강을 회복하자. 이탈리아 각지를 돌아 
다녔는데, 이 곡은 여행 당시 인상을 회상하며 작곡한 것이죠. 
곡은 힘있게 부는 트럼펫 연주로 첫 인상을 밝게 표현하고  
이어 떠들석하고 화려한 사육제의 정경이 전개되고, 이탈리아의 
여러가지 무곡이 음의 파로라마처럼 펼처집니다.

이어 이태리 최대 낭만의도시 "베네치아" 로 향합니다.  곤돌라를 타고 
"리알토" 다리 지나면 "산타루치아"가 들리는 듯하죠? 

 "싼타루치아" 역을 뒤로하고" 아펜니노"산맥 북쪽 기슭의 "불로니아"로..
이어서 르네상스 문화를 화려하게 꽃 피웠던 문화유적의 도시 "피렌체"에는 
 산타마리아 성당 . 천국의 문 .두오모 대성당 등....

 굴러다니는 돌하나도 예사롭지않다는 "로마"...... 트래비분수,  원형경기장 콜로세움, 로마의 휴일에 나오는 스페인 광장 등...  









    티레니아해를  따라가면 "피사의 사탑" 심하게 기운 종탑은  앞으로 2세기는 안전하다네요.  

해상 강국이였던 "제노바"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밀라노"와 다빈치가 설계한 "스코르체스크" 성당(?)에서는 미켈란젤로의 미완성작  "피에타"를 볼 수 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