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좋은글·시-2

이 글 읽고, 내 무릎을 쳤다. ㅎㅎ

쥬 니 2010. 3. 12. 12:38

 

 

 

 

 어제 모임에서, 

책  "성숙자반" 을 우연히 받아 읽던 중 

내 무릎을 친다.  깨달음 & 기쁨... ㅎㅎ 

 

 

 

 

어떤 목사님이

미국 어느 교인 댁에 체류했는데

어느 날 그 부부와 함께 파티에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남편 집사님은 사무실에서 파티장소로 바로 가고

목사님은 부인 집사님과 함께 가기 위해

거실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이윽고 집사님이 정장을 하고 나왔는데,

집사님의 목에서 멋진 목걸이가 번쩍거렸습니다.

그래서 목사님이 농담한다고 던진 말이,

"그 목걸이 꼭 진짜 같으네요" 였습니다.

이 말이 입에서 나가는 순간,

목사님은 실수했다 싶었습니다.

 

 

진짜 같다는 말은 그 목걸이가 가짜라는 의미이기에,

당사자로서는 얼마나 기분이 언짢겠습니까?

그런데 뜻밖에도 그 집사님이 까르르 웃었습니다

"목사님, 이게 가짜인지 어떻게 아셨습니까?" 하면서 말입니다.

집사님은 진짜 보석은 집에 두고,

외출할 때는 주로 모조품을 착용한다고 했습니다.

집사님의 말에 목사님은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진짜를 가진 사람은 상처받지 않는구나."

 

 

 

부자에게 가난뱅이라해도 부자는 상처받지 않습니다.

그러나 정말 가난한 사람에게 가난뱅이라고 하면 깊이 상처받습니다.

 

 

 

 

 감사 감사 감사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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