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태야 ! 하늘이 저렇게 높고 푸른데 글케도 무심하니 어케 사나 궁금하지도 않은거니 네가 죽도록 보고싶다고 네가 보고싶어 미치겠다고 병태야 ! 빈말이라도 좀 해주면 안되니 그럼 행복해서 눈물 날텐데 폰이라도 때려주면 덧나니 곰탱아 ! 아직 갈볕이 따가와도 찬 이슬이 내린다는 백로 아침저녁 볼 비비는 건들바람 달빛도 별빛도 시린 세월 곰탱아 ! 그렇게도 모르겠니 밤을 지새는 풀벌레 소리 따스한 체온이 그립다고 몸살한번 나자고 해봐 맹숙아 ! 그깟 맨날 그리움만 삼켜 밤마다 혼자 피고지면 뭘하니 가버리면 다시못올 세월 애만 태우는 머저리 빌어먹을 싸랑에 허기지겠다 맹숙아 ! 용기로 멋진 싸랑 진사댁 박꽃도 월담 했다니깐 내가하면 싸랑인게야 괜찮여 정이 넘 그립다고 몸이 뜨겁다고 솔직해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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