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좋은글·시-2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

쥬 니 2009. 3. 4. 10:24

 

 

              
                   불놀이야

 

"부자가 3대를 넘기기 힘들다 (富不三代)" 란
말이 있지만 경주 최부자집의 경우엔 예외이다.

경주 최부자집은 12대 300년 이상을
만석꾼으로 일가를 이룬 가문인데

300년 이상을 이어온 <가훈>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큰 교훈을 준다.

첫째,
과거를 보되, 진사 이상의 벼슬을 하지 마라.

둘째,
만 석 이상의 재산을 모으지 말며
만 석이 넘으면 사회에 환원하라.

셋째,
흉년기에는 남의 논밭을 매입하지 말라.

넷째,
과객을 후하게 대접하라.

다섯째,
며느리들은 시집온 뒤 3년 동안 무명옷을 입어라.

여섯째,
사방 100리 안에 굶어 죽는 사람이 없게 하라.


 

                     - 소 천 -
      --------------------------------

     
          높은 사회적 신분에 상응하는
          도덕적 의무를 뜻하는 말이다.

          경주 최부자집은 이 시대의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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