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상생활/2012 일상
2012. 7.30
쥬 니
2012. 7. 30. 14:26
배롱나무꽃이 아름다워서...
“ 붉은 꽃 색깔로 사악한 것을 쫓아내고,
공부하는 선비는 잡념을 없애고, 학문에 정진하는 의지” 라고....
1. "백일홍"....마치 100일 동안 붉게 타는 듯이 피어난다하여...
(국화과에
꽃 하나 하나가 백 일을 가는 것은 아니고...
작은 꽃들이 다투듯 계속해서 피고 지고, 피고 지고 하는 것.
그렇게 가을이 무르익어 갈 때까지 핀다.
2. 한자어는 ‘자미화(紫微花)’
중국에서 들어올 온 꽃....중국 사람들은 ‘파양수(怕揚樹)’ 라 한다.
비비꼬는 줄기를 보고 간지럼에 부끄러워 하는 몸을 떠올린 것.
3. '간즈름나무' ...나무껍질이 매끈한 데서 비롯한 이름.
4. ‘쌀나무’...가을걷이 할 때까지 피어 있기 때문.
꽃말... ‘떠나간 벗을 그리워 함’
꽃이 지면 이미 가을이 와 있으므로, 지난 여름 추억을 그리워하기 때문이 아닐까!
* * *
고교 하계 모임 할 장소를 오늘 퇴근 때 함께 사전 답사를 하잖다.
오케이 했다.
날씨는 더워도
마음은 항상 즐겁게!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