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외수 - "하악하악" 책 엊그제부터 읽었어요.
그 내용 중에...
내 맘을 긁는 이 글....
난 억대 재산은 없는 가난뱅이지만, 그래도 어쩐지 뒤가 캥기는 이 글...
왜 이 글이 나를 괴롭히나. 헉~~
하늘에서 "성탄의 의미"- (하늘의 뜻) 가 점점 크게 울려 온다.
내 귀를 막아보아도 눈을 감아도 자꾸만 더 크게 메아리쳐 온다.
"불쌍한 이웃을 돕는 것이 성탄절 의미라고....."
그리고
또
"이 가난뱅이야. 넌 언제 부자가 될거니? 바보!" 하고 나에게 소리친다.
나도 빨리 부자가 되어야지.
매스컴에서 최근 접하는
이름없는 진정한 기부 천사님들 손톱밑의 때만큼이라도 되어야하는데...
이외수님 왈 :
"수천억의 재산을 갖고 있어도 쉬파.
빈곤으로 허덕이는 이웃을 땡전 한푼 도와줄 수 없다면,
그넘이 가난뱅이와 무엇이 다르겠느냐."
* * *
"조화로운 부는
단지 물질적인 풍요만을 말하는 것이 아니고
금전, 관계, 정신, 육체, 영혼 등 인생을 이루는 5대 요소가
풍요로운 것을 말한다" 라고 하는 내용이 핵심.
부의 5대 조건이 조화를 이루지 못하면
부자가 될 수 있을지 몰라도
절대 부유해질 수는 없다.
5대 조건이 완벽하게 균형을 이루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균형이 아닌 조화가 삶의 목표가 되어야 하고
조화는 역동적이며 생명이 가득하다.
- '09.3월에 읽은 책" Harmonic Wealth (The Harmony)" 에서 발췌 -